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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수산식품 수출 1억 3000만 달러 돌파

전년比 43%↑ 20개월째 증가

2021.11.25(목) 15:38:58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scottju@korea.kr
               	scottju@korea.kr)

도, 조기 달성 기념행사 개최
미국 식품사와 수출협약도

 
충남도 내 수산식품 수출이 10개월 만에 올해 목표를 조기 달성하고 연말까지 내년 목표 1억 5000만 달러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도에 따르면 10월 말까지 도내 수산식품 수출액은 1억 3325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목표로 잡은 1억 3000만 달러를 2개월 앞당겨 달성한 것이자, 지난해 같은 기간 9315만 달러에 비해 43% 증가한 규모다.

이번 수출 실적은 지난해 3월 이후 전년 동월 대비 수출 20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한 것이어서 의미를 더하고있다.

품목별 수출액은 ▲조미김 7076만 5000달러 ▲마른김 3590만 3000달러 ▲해삼 1226만 9000달러 ▲어육 184만 8000달러 ▲기타수산물 163만 4000달러 등이다.

해삼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194만 달러에 비해 532.4% 폭증했고, 어육도 55만 3000달러에서 234.2%, 마른김은 1779만 7000달러에서 101.7% 증가했다.

국가별 수출액은▲중국 5064만 8000달러 ▲미국 2495만 7000달러 ▲대만 719만 달러 ▲러시아 558만 2000달러 ▲호주 544만 5000달러 등의 순이다.

올해 도내 수산식품 수출 목표 조기 달성은 중국에 대한 수출이 크게 증가한 데다 수출 대상국이 늘어나고, 김류와 해삼류 수출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내 수산식품 수출 업체에 대한 생산 기반 구축과 국제 인증 지원, 온오프라인 상담회 등 마케팅 지원 등 도의 정책도 수출 증가를 뒷받침했다.

도는 앞으로 글로벌 수출 위협 요인을 감안, 정부 수출 물류 지원사업을 연계해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등을 강화해 나아갈 계획이다.

한편 도는 11월 17일 예산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2021년 수산식품 수출 실적 조기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도는 미국 스시에비뉴, 충남마른김가공수산업협동조합(충남김수협)과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충남김수협은 스시에비뉴를 통해 앞으로 5년 동안 1000만 달러 규모의 도내 수산식품을 수출키로했다.

미국 미네소타에 위치한 스시에비뉴는 식품 전문 무역·유통·판매업체로, 450여 개의 매장과 15개의 직영 식당을 운영 중이다.
/어촌산업과 041-635-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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