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백제역사지구 송산리고분군은 웅진백제역사관, 송산리고분군전시관, 송산리고분군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웅진백제역사관은 백제의 웅진 천도에서부터 부흥과 패망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관으로 송산리고분군으로 가는 입구에 자리를 잡고 있다.
이 전시관에서는 IT 기술을 활용한 첨단 전시기법을 활용하여 웅진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전시하고 있다.
송산리고분군 전시관은 모형, 패널, 사진 등을 통해 송산리고분군을 이해하도록 하는 전시 공간이다.
기존의 것을 대폭 개편하여 2019년 8월에 재개관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송산리고분군은 송산(宋山)의 남쪽 경사면에 있는 백제의 왕릉들로 추정되는 고분군으로 사적 13호로 지정되어 있다.
2015년 7월 4일, 독일 본에서 열린 제39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에서 다른 7곳의 백제 역사유적지구와 함께 세계문화유산 등재 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면적은 308,929㎡이다.
원래 20여 기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현재는 무령왕릉을 포함해 1~6호분까지 7기만 복원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