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은 2016년에 설립한 군립박물관으로 토기가마전시관, 청양역사실, 정승공원 등 7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토기가마전시관은 원삼국시대와 백제시대의 토기 가마를 재현한 곳이다.

청양역사실에는 청양군의 역사를 개괄한 패널, 다양한 유물, 모형 등이 전시되어 있다.

1960년대 추억의 거리 전시실은 과거 청양에 있던 충남상회, 청양극장, 미당백화점, 미래 이용원, 고바우 만화방 등을 재현한 곳이다.

한상돈 선생 기념관은 故 한상돈 선생의 유물을 전시한 곳이다.

유상옥 회장 기증실은 코리아나화장품 회장 유상옥이 기증한 유물 209점을 전시한 곳이다.

금광체험관은 1960년대의 금 광산인 구봉광산을 재현한 공간이다.

농경문화전시관에는 농기구 및 다양한 모형을 전시하고 있다.

정승공원에는 투호와 활쏘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고, 백제시대 가마터에서 발견된 도제 불상 대좌 모형, 고추 도령과 구기 낭자 환영탑, 청양 정산 서정리 구층석탑 1/3 축소 모형, 초대형 칠갑산 황금 복 거북이 조형물, 성공의 문, 질주하는 여덟 마리 말의 조형물 등이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