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이다.
651년(의자왕 11년)에 열반종의 개산조인 보덕이 창건하였다.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양화리에 자리하고 있다.
현존하는 건물은 대웅전 · 향각 · 범종각 · 영원전 · 대방 · 요사채 등이다.
이 밖에 대웅전에서 동쪽으로 약 50m 거리에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7호인 중악단이 있다.
중악단은 신라 시대 이래 계룡산의 산신제를 지내오던 제단이다.
신원사는 계룡산 자락에 자리하면서도 동학사나 갑사와 달리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그 때문에 찾는 이가 그다지 많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