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한 DIY 키트 업사이클링 체험도 하고 맑은 공기도 마시며 가족과 함께 놀러가기 좋은 곳 소개할게요.
 
충남새활용협동조합이 그곳입니다.
   
 

 
새활용(Upcyling-업사이클링)은 폐기물을 해체하고 재조합해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것을 말하는데요, 폐기물에 디자인 작업을 해나가면서 업사이클링 제품에 대한 사용가치는 물론 소장가치까지 높여주는 것이죠.
 

 
규조토라는 흙으로 만든 화분입니다.

1. 규조토는 놀라운 흡수력과 건조력을 자랑합니다.
2. 규조토는 탈취 및 온도 조절 효과가 탁월합니다.
3. 규조토는 곰팡이와 진드기의 발생을 억제합니다.
4. 규조토는 세탁하지 않아도 항상 쾌적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양말목을 활용한 가방입니다.

양말목은 양말을 만드는 과정에서 양말 앞코 마감을 위해 잘려지는 가위밥을 말하며 전부 폐기대상이라고 하는데요, 폐기되는 양말목을 활용한 작품이라서 더 애정이 가는 듯합니다.
  

 
이에 충남새활용협동조합은 더 나은 지구를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서 새활용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전환과 함께 환경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찾고 폐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표현으로 즐기는 공예/진로체험/치매예방체험과 마을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이고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업사이클링 놀이체험과 프리마켓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자세한 프로그램을 알아볼까요?

충남새활용협동조합의 환경교육과 업사이클링체험 프로그램

환경교육 
'쓰레기섬 이야기' 동영상과 환경 자료를 통해 환경의식 고취, 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업사이클링/진로체험
양말목, 폐플라스틱, 폐목재 등 업사이클링 소재, 규조토 등을 이용해 다양한 업사이클링 공예체험 및 진로체험
에코설치예술사업
폐타이어 간판 제작 및 양말목 등 업사이클링 소재, 규조토 등을 이용해 다양한 업사이클링 공예체험 및 진로체험
메이커 스페이스(창작공간)
개인이나 소규모 제조 스타트업이 직접 내 손으로 원하는 것을 만드는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창작공간 운영(레이저커팅을 활용한 새활용제품 제작)
공예작품 판매
매장과 공방을 운영하며 온/오프라인에서 창작품 판매 및 매월 지역 주민들과 프리마켓을 열어 싱싱한 농산물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장터 운영
 
지금은 코로나19여파로 진로체험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DIY 키트를 활용한다고 하네요.
 

 

 

 

 
버려지는 양말목과 직조틀을 이용한 컵받침, 바구니, 러그만들기, 꽃, 헤어밴드, 휴지케이스, 핸드폰가방 등 생활소품을 만드는 것입니다.
 
버려진 물건을 활용한 예쁜 소품들 구경해 보실까요.
 

 

 

 
충남새활용협동조합이 있는 마을은 아산 기쁨두배마을이라는 곳인데요, 달고 맛있는 배의 고장 아산시 둔포면에 자리잡고 있답니다. 특산물인 배를 활용하여 와플과 깍두기, 전을 만들어보고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릴 수 있는 서바이벌 게임장까지 있다고 하니 특별한 여름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곳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