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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마산면으로 별보러 오세요!

물버들마을도서관 별보기 캠프

2018.04.23(월) 00:14:15 | 물버들 마을도서관 (이메일주소:with_without@hanmail.net
               	with_without@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물버들 마을도서관 별보기캠프
▲ 물버들 마을도서관 별보기캠프(사진: 류영준)

화창한 봄날 서천군 마산면 아이들이 봉선지에 모여 별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밤하늘의 별과 같이 예쁜 꿈과 희망을 아이들에게 전해주고자 작년 부터 시작된 물버들 마을도서관의 별보기 프로그램은 올해 1월에 이어 이번 4월 20일 물버들펜션에서 두번째 1박 2일 캠프를 진행하였습니다.

맑은 날씨 덕분으로 밤하늘 총총한 별들의 아름다움과 천체망원경을 통한 우주의 신비로움을 아이들에게 전해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천체망원경을 통한 목성의 줄무늬와 위성 들, 토성의 고리를 확인한 아이들은 사진으로만 보던 것을 처음 눈으로 직접 보면서 신기해하며 우주의 신비로움의 흥미를 가졌습니다. 

행성의 위치를 찾고 있는 강사(사진: 류영준)
▲ 행성의 위치를 찾고 있는 강사(사진: 류영준)

금성을 관측하고 있는 학생(사진:류영준)
▲ 금성을 관측하고 있는 학생(사진:류영준)

물버들 마을도서관은 마산면 학부모 중심으로 모인 마을 교육공동체로서 학교와 관 그리고 마을이 하나되어 우리 아이들의 교육발전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 중입니다. 이번 행사도 군에서 추진하는 주말 행복배움터사업 지원과 학교의 협조로 잘 치뤄 질 수 있었으며 특히 마산초등학교 허두권 교장선생님이 직접 오셔서 격려의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허두권 마산초등학교 교장선생님(사진:류영준)
▲ 허두권 마산초등학교 교장선생님(사진:류영준)

"학생들이 꼭 자신만의 별을 정해서 가슴 속에 담아 가지고 가세요"
교장 선생님의 말씀처럼 우리 아이들이 별처럼 예쁘고 순수한 마음을 간직한채 캠프에 임해서 하늘도 그처럼 맑고 깨끗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특별 손님으로 동강중학교 원어민 교사인 바스쿠 선생님이 참석하셨습니다. 
핀란드에서 K-Pop을 좋아해 한국에 오셨다는 바스쿠 선생님은 트와이스 이야기로 아이들과 언어의 장벽도 뛰어넘어 금새 친구가 되었습니다. 
이번 캠프에 아이들에게 단연 인기스타는 바스쿠 선생님이셨습니다. 

자기소개 하는 바스쿠 선생님(사진: 류영준)
▲ 자기소개 하는 바스쿠 선생님(사진: 류영준)

별과 함께 핀란드 친구까지 생긴 이번 캠프는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이론 강의를 하는 우주샘(사진: 류영준)
▲ 이론 강의를 하는 우주샘(사진: 류영준)

높은 빌딩 숲 사이로 휘양찬란하게 빛나는 네온사인에 밤하늘 별들을 잃어버린 현대사회에서 작은 마을인 서천군 마산면에서 시작된 아이들을 위한 별보기 프로그램,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밤하늘의 아름답게 반짝이는 별들을 바라보며 같이 공부하는 시간을 가진 바로 이 아이들이야 말로 우리나라의 꿈과 희망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난달 작고하신 스티븐 호킹박사의 말을 마지막으로 기사를 마칩니다. 
"고개를 들어 별을 보라. 당신의 발이 아니라 그리고 호기심을 가져라." 

아름다운 별과 함께 우주를 공부하실 분들은 우리 마산면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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