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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공동체 기사

[11월 활동보고서] 동네형아와 친구들

2016.12.12(월) 09:20:35 | 이재남 (이메일주소:
               	beterl@naver.com beterl@naver.com)

1. 활동 소개

 

. 문화융성 포럼

 

충청권 청년들이 모이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여러 이야기를 나눈 자리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지만 기억에 남는 것은 신나게 뛰었다는 것, 씐나는 DJ.SEFO와 함께~ 뿌뿌뿌~ 시기는 차은택의 여파로 문화융성단어조차 의도와 관계없이 반감을 느끼게 될 때쯤 이였습니다. 백명 가까운 청년들이 참여하여 그들의 고민이 해소될 방안을 정책으로까지 연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많은 이야기를 치열하게 나누고 밥 먹고 뛰었습니다. ~ 역시 뛰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다음에 또 뜁시다.

 

. 우리들의 만찬

 

동네형아와 친구들이 청년공동체 지원사업을 통해 했던 일들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대상은 가장 가까운 친구 1or 기혼자는 배우자와 자녀들~! 우리가 즐겁고 행복한 이유를 설명하는 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기쁨을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평생 한번 먹을까 말까, 과하다 싶을 정도의 저녁 식사에 귀한 나의 친구를 초대하고, 가족을 초대하여 즐거운 식사를 하였습니다. 시작은 우리 밥 한 끼 하자였지만 쫌 멋찌게 먹자로, 음식의 맛은 분위기다!!, 음식도 중요하지만 함께 먹는 사람이 편하고 좋아야 맛있다 등 여러 의견이 섞여서 사건이 커지고 기대감도 커졌습니다. 1120일 일요일 저녁 모두 모여 식사를 즐기고 행복을 말했습니다.

 

. 문화다양성 사람책 전시회

 

1126일 한국전통문화대학 공연동아리와 함께 문화다양성을 알리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동아리연합회 회장과의 만남에서 의미 있는 공연에 함께하고 싶다는 제의를 받아 이와 같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 무지개다리사업으로 문화다양성을 사람책이란 프로그램 운영하였고 이를 위해 5명의 사람책을 모집하였고 독자들과 만나는 자리를 마련해왔습니다. 26일에는 전통문화대 동아리공연 후 사람책과 만나는 자리를 마련해 소통의 즐거움을 나누었습니다. 사람책들도 그리고 한국전통문화대 학생들도 유익한 시간 이였다고 합니다. 전시회는 4시 반에 끝났지만 이어서 대국민 촛불집회를 주관하는 대학생들은 멋찜 폭발, 이쁨 작열 이였습니다. 시대를 바로 보는 눈을 가진 그들은 진정 학생 이였습니다.

 

. 부여청년 모임

 

부여상권활성화재단이 없어지고 다른 조직이 생기며 부여 청년들의 모임이 있었습니다. 새로 생기는 단체의 장으로 오르실 이치영 회장님의 주관으로 군관계자와 청년들이 짬을 내어 모여서 이야기 하는 자리였습니다. 자랑스러운 부여청년 김정훈 대표의 일장 연설로 시작한 대화는 왼쪽으로 돌아 순서대로 한마디씩 하라는 부담감 속에서 솔까말 형식으로 진행되어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특히 백제문화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공감을 사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다음 달에 다시 만나요^^ 엄숙했던 자리라 사진을 찍을 엄두가 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2. 2016년 활동 후 느낌

 

서비스 디자인으로 부여의 거리가 변화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일이지만 오히려 우리들의 마음이 넉넉하게 변화 하는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합니다. 시장 속 창업, 이윤을 최우선으로 선택할 것 같고 조금 삭막할 것 같은 곳에서 배려와 나눔으로 기쁨을 찾는 일들이 청년공동체 지원사업을 통해 생겨나서 즐거웠습니다. 우리가 사는 부여라는 지역에 초점을 맞춰 시작했지만 결국 우리들이 사는 이야기로 꾸며진 것 같습니다. 유난스럽게 덥던 여름 석성 야외수영장에 한명씩 집어던져진 그날도 함께였기에 깔깔 거리고 놀 수 있었나 봅니다. 부여 백제문화제를 지역청년으로 힘겹게 치루며 누구를 위한 축제인지 고민하게 되었고 그래서 우리들이 직접 파티를 계획하고 준비해서 할로윈 파티를 열어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먹고 살 고민과 직장고민, 주거고민, 육아고민, 고민이 많은 것이 고민, 진짜 필요한 것들이 부족한 서민의 생활고가 최순실 게이트와 맞물려 분노로 변할 때 쯤 열렸던 문화융성포럼이 청년들의 이야기를 토해내는 좋은 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각각 그 생각과 주장이 다양하고 다르지만 틀렸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었던, 서로를 존중하는 멋있는 자리였습니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마음 문화다양성을 그곳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침 동네형아에서는 무지개다리사업으로 문화다양성을 알리는 일을 사람책 프로그램을 통해 하고 있었는데 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만남 이였습니다. 반년간 동네형아와 친구들에게 지역에서 하고 싶은 일들을 해볼 기회를 만들어준 청년공동체지원사업 담당자 분들에게 고마움을 표합니다.

 

3. 팀 소개글

 

동네형아와 친구들은 청년시럽이라는 임의 단체 구성원 중 일부가 모여 만들어진 모임입니다.

 

청년시럽2015년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부여전통시장에 창업하여 청년몰을 이루고 있는 청년 사업가들의 친목도모 모임입니다. 12개의 팀, 18명으로 구성되어 20167월부터 각 매장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그중 동네형아(교육서비스업), 손꾸락(이탈리안 레스토랑), 양송이송송(양송이 제빵제과), 그림가게(화가) 사장님들이 모여 동네형아와 친구들이 되었습니다. 대부분은 동네형아의 꼬임으로 아무것도 모른 체 신청을 하게 되어 활동을 시작했고 하다 보니 재미있고 밥도 사줘서 좋았다는 반응입니다. 지금은 다들 창업 후 성장을 위해 고민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해결책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청년스러움 그것은 상황을 뒤집고 해결해나갈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모두 이제 창업한지 5개월 남짓한 시간이지만 기업을 운영해가는 오너의 책임감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동네형아는 우리가 사업의 파트너이자 삶을 걷는 동행자로 서로를 바라보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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