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최고 공예품·기념품 베일 벗었다
공예품대전·관광기념품공모전 입상작 발표
2013.07.05(금) 14:58:17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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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 계룡산 인화분청사기 식기세트
▲ 술잔놀이
‘계룡산 인화분청사기 식기세트’, ‘술잔놀이’ 대상
계룡산 인화분청사기를 이용한 식기세트(최홍일 作)와 술잔놀이(김용운 作)가 각각 제43회 충남도 공예품 대전과 제15회 충남도 관광기념품공모전에서 대상에 각각 선정됐다.
충남도 공예품 대전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은 최홍일(공주시)씨의 ‘계룡산 인화분청사기를 이용한 식기세트’는 계룡산 분청사기의 인화문 기법을 이용한 작품으로, 웰빙시대에 걸맞은 식기의 구성과 작품의 정교함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관광기념품공모전에서 대상을 획득한 김용운(공주시)씨의 ‘술잔놀이’는 계룡분청사기를 소재로 한 술잔 시리즈로, 겸양과 해학이 넘치는 충남의 정서를 새로운 시각으로 창출한 수작(秀作)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예품대전 및 관광기념품 공모전 입상작품은 이달 27일 공주 고마에서 시상식을 갖고, 30일까지 4일간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