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 분뇨로 간척지 조사료 생산 해결
당진 석문간척지 사료작물 안정 재배 평가회
2013.06.05(수) 17:39:10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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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충남도 농업기술원(원장 김영수)은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과 공동으로 지난달 30일 당진시 송산면 석문간척지에서‘가축분뇨 이용 사료작물 안정 재배기술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조사료 생산자 단체, 축산농가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평가회는 식량과학원 이상복 연구관의 퇴액비 간척지 활용방안 교육과 간척지 사료작물 재배 생육상황 현장평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연구관에 따르면 퇴액비를 간척지에서 활용할 경우 일반 농경지의 1.5배 비율로, 파종 전 밑거름과 새끼치기 전 웃거름으로 절반씩 나눠 살포해야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축산물 값 폭락으로 시름에 빠져있는 축산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간척지에서의 가축분뇨를 활용한 사료작물 재배 기술을 확대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원 축산기술팀 041-635-6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