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민참여행정 개념도 

정보격차없이 참여와 소통 가능 

민원 신청이나 행정처리가 편리해집니다. 스마트폰이나 TV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신청과 처리를 할 수 있습니다. 접수와 동시에 담당자에게 즉시 SMS 메세지가 발송되며 처리 후에는 민원인에게 SMS를 통해 결과가 통보됩니다. 프린터가 있으면 즉석에서 출력할 수 있습니다.

도민들의 의견 제시 등 도정 참여도 간편해집니다. 다양한 정보 통신기기를 이용해 의견을 내면 즉시 수집되고 통계 처리가 됩니다. 즉시 도민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는 전자민주주의가 구현됩니다. TV로 전자정부 서비스를 제공해 정보 소외계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민원서류 발급, 도정소식 전달은 물론 정책참여 의견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려면

스마트폰이나 PC로 원하는 책을 실시간 모니터링에 등록해두면 책마다 대출이 가능한 때를 알려줍니다. 그러면 가까운 도서관의 무인 대출기에서 내포 주민에게 발급된 전자태그(RFID)를 이용해 받습니다. 반납은 어느 도서관에서든 무인 반납기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가 길을 잃으면

부모는 어린이에게 부착된 RFID를 통해 그 위치와 상태를 파악하고, 만약 사고가 발생하면 보호자는 물론 학교와 경찰 등에서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기 때문에 금방 파악할 수 있습니다. 첨단 유비쿼터스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 등 보호대상자의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위험 상황을 자동 인지하여 신변을 보호해주기 때문입니다.

이 밖에도 신도시 내의 수도나 전기, 난방, 가스 등은 원격 검침이 이뤄지고 모니터링도 가능해집니다. 옥외광고물이나 현수막은 RFID 기술이 적용돼 신속한 민원처리 및 현장점검이 이뤄집니다. 수질, 소음, 공원녹지 등 환경부문도 첨단 기술을 활용한 관리가 가능해집니다.

바로 내포신도시 전체가 최신IT기술이 적용된 첨단 유비쿼터스 도시, 즉 ‘u-city’이기 때문입니다.

내포 주민에게는 스마트카드가 지급되는데, 이는 교통은 물론 쇼핑, 행정민원 발급, 도서관 이용 등 대부분의 일상생활을 해결할 수 있는 ‘One-card’ 서비스의 기본이 됩니다.

        ▲ 미래형 첨단 정보도시 개념도 

충청남도는 이처럼 다양하게 구현될 첨단 유비쿼터스 정보기술을 활용해 충남도청 이전신도시 비전인 링크 시티(LINK CITY)를 구현하고 도시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크게 통합연결도시, 지역혁신도시, 친환경도시, 지식기반도시 전략을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고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행정과 공공시설물이 지능화된 네트워크를 통해 내포신도시를 미래형 첨단 정보도시로 만든다는 것인데요. 이를 위한 전략은 4가지입니다.

미래형 첨단 정보도시를 위한 4가지 전략
 
첫째는 내포신도시의 기반인 예산과 홍성 지역의 기초행정 기능과 도청 소재지로서의 특성을 고려한 유비쿼터스를 도입하는 것인데요. 이를 위해 주거와 행정, 산업기능 등을 지원하기 위한 유무선 유비쿼터스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이를 위해 기술 발전 동향과 법제도적 여건을 고려한 유비쿼터스 서비스의 단계적 추진입니다. 이는 타 신도시와 차별화되는 도청 소재지의 기능과 함께 충남의 다른 지역과 정보 격차를 줄이는 방향으로 추진됩니다.

셋째는 유비쿼터스 서비스 규모의 경제를 고려해 사업범위를 선정하는 것입니다. 우선은 행정안전부 등 중앙정부가 제공하는 유비쿼터스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통합 도시 관제와 정보자원 관리 기능을 확보해야 합니다. 또 업그레이드가 필수인 지속 가능한 유비쿼터스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외부 재원을 활용하는 방안도 마련됩니다.

넷째는 이렇게 도입한 유비쿼터스 서비스를 바탕으로 기술표준, 확장성, 호환성 등을 고려한 정보기반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현행 법적 여건이나 불확실한 행정체계를 고려할 때 내포가 진정한 ‘u-city’가 되도록 정보자원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첨단 유비쿼터스 서비스는 내포신도시를 보다 인간 중심의 시스템으로 만들것 입니다. 기술이 생활을 보다 편하게 만드는 곳, 바로 내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