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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3농 혁신, 이젠 현장 파고들어야”

안희정 지사 “외국자본 유치는 발로 뛰는 서비스로”

2011.10.06(목)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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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지사는 지난달 30일 3농 혁신과 관련 “현장에 실질적으로 들어가 추진하는, 2단계 작업에 돌입하라”고 주문했다.
安 지사는 이날 간부회의에서 “지금까지는 연구자들이 정리할 수 있는 설계도 수립 차원의 3농 혁신의 1단계로, 이 틀을 반복하다 보면 3농 혁신은 제자리에 머물 수밖에 없다”며 “이제는 각 영역·지역별로 한 단계씩 더 파고들어 그 실효성을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밥맛 좋은 고품질 쌀은 밥 짓는 과정 차이 때문인지, 품종의 문제인지, 도정 때문인지 연구하고, 고품질화 하는 방안을 실질적으로 찾고 도내 쌀농사에도 적용하자는 것이다.
또 농산물유통센터(APC)에서 적자가 난다면, 적자가 일시적인 것인지, 흑자로 되돌릴 수 있는 것인지, 어떤 방식의 지원이 필요한지 한 단계 더 깊은 고민을 해야 한다는 것이 안 지사의 설명이다.
그러면서 安 지사는 자신의 일정도 3농 혁신 2단계에 맞출 것을 주문했다.
일선 미곡종합처리장(RPC)이나 농산물유통센터(APC) 등에서 주민과 함께 일하고, 농촌체험마을 등에서 어린이들과 현장 체험을 하며 어떤 프로그램이 적합한지 직접 살피겠다는 의지다.

외국인 투자기업 지원
安 지사는 이날 또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와 관련 “각종 행정절차 등 재원 없이도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정확하고 빠르게 처리토록 하라”고 당부했다.

安 지사는 지난달 28일 일본에서의 투자 협약을 거론하며 “조세 감면 등 실질적인 혜택을 받으려면 3천만 달러 이상이어야 한다”고 지적한 뒤 “3천만 달러 미만 물질적 도움을 줄 수 없는 투자에 대해서는 도울 수 있는 부분을 광범위하게 찾고, 발 빠른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천만 달러 미만의 투자는 조세 감면 혜택 등이 없어 기업들에게 돌아가는 실익이 크지 않기 때문에 발로 뛰는 서비스를 통해서라도 외투기업을 돕고 신뢰를 확보하라는 의미다.
이와 함께 安 지사는 “기존 투자 유치로 재원이 충분치 못한 사정을 감안, 국내 기업들에 대한 유치 전략도 실현이 어려운 투자지원 약속보다는 실질적 현장 지원 방안을 찾아달라”고 덧붙였다.
安 지사는 일본에서 미쯔비시레이온과 3천만 달러, 우베코산 900만 달러, 솔브레인 2천만 달러 등 총 5천900만 달러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홍보협력관실 042-251-2073
<관련기사 2,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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