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IMMY CARTER WORK PROJECT 2001 지미 카터 특별건축사업 2001 ㅇ2001. 8. 5.∼11.(7일간) 지미카터 전 미국 대통령외 76개국 자원봉사자 4 000명 (외국1 000명)이 참여하는 사랑의 집짓기 운동이 우리도 아산시 도고면 금산리 에서 개최 됩니다
ㅇ 건축현황 : 대지 29 222㎡(8 840평) 주택19동(16평형 76세대) 마을회관 2동 경량목구조+RC
◇ 보도자료(2000년) ◇
\\\"해비타트사업 중심국가는 한국\\\" 국제 해비타드 밀라드 풀러총재 세계 각국에서 집없는 이들을 위해 집을 지어주는 국제해비타트 설립자 밀라드 풀러(65)총재가 14일 내한했다.
그는 \\\"국제해비타트 창설 25주년인 내년을 맞아 가장 큰 기념사업인 \\\"지미카터 특별건축사업 2001\\\"의 중심국가로 한국이 선정돼 기쁘다\\\" 며 \\\"이를 계기로 해비타트운동이 아시아 각국으로 좀더 확산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지미카터 특별건축사업 2001\\\"은 내년 8월 5~11일 멕시코 필리핀 캐나다 등 전세계 76개국에서 각국 정상들이 동시에 집을 짓는 행사. 중심국가로 선정된 한국에서는 풀러총재와 해비타트운동에 관심을 기울여온 지미 카터 전 미 대통령부부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전세계의 자원봉사자 9 000여명과 함께 충남 아산시 경기 오산시 등 1만 6 000여평에 다세대 주택 120채를 짓는다.
국제해비타트는 1976년 미국 남부의 저소득 무주택자를 위해 주택건설을 시작해 현재 미국내 1 500여지부 세계 80여개국에 지부를 갖고 10만채 이상의 주택을 건설해왔다.
한국에는 94년부터 경기 의정부시 등에 주택 78채를 건설했다.
아시아에서는 인도 5 000여채 필리핀 2 000여채 등 해비타트에 의해 대규모로 주택이 건설된 국가가 많은데도 한국이 창립 25주년 기념행사의 중심국이 된 데 대해 풀러총재는 \\\"99년 필리핀에서 1만4 000여명이 참가한 집짓기활동을 벌일 때 한국 자원봉사자가 500여명이 참가하는 등 미국을 제외하고 최다로 참가해서 인상 깊었다\\\"고 설명했다.
풀러총재는 또 북한 고위층도 해비타트운동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한국에서 내년 행사가 잘 치뤄지면 \\\"북한에도 곧 해비타트의 주택건설 사업이 들어갈 수 있을 것\\\" 이라고 희망을 피력했다.
세번째 방한한 풀러총재는 방한중 국제해비타트가 구입한 충남 아산 9 000평 땅 증정식과 미스코리아들의 모금 패션쇼 김대통령 예방 등을 마치고 18일 한국을 떠난다.
이왕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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