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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만명의 기적으로 유류피해를 극복한 서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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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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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유유출로 오염된 '검은바다'

원유유출로 오염된 검은바다 사진
2007년 12월 6일 ~ 12월12일
  • 2007년 12월 7일, 해경정 12척, 방제선 3척 투입/ 태안 연안 폭 2㎞ , 길이 7.4㎞의 기름띠 유입
  • 2007년 12월 8일, 해안에 8마일(12.8㎞ ) 가량의 원형 기름띠 형성/ 해변 약 17㎞에 폭 10m의 검은 기름띠 상륙/ 함정 67척, 항공기 6대 동원, 동원 인력 1,300여 명
  • 2007년 12월 9일 해안선 오염지역 150㎞ / 어장 등 연안오염 피해 250곳 3,571㏊ / 선박 90여 척, 항공기 6대 동원, 동원 인력 6,650여 명
  • 2007년 12월 10일 해안선 오염지역 167㎞ / 어장 등 연안오염 피해 385곳 4,823㏊/ 연안 2,108㏊ , 해수욕장 6곳 221㏊ , 어장 5,894㏊ , 오염 피해총면적 8,223㏊ / 선박 138척, 헬기 5대, 동원 인력 8,800여 명
  • 2007년 12월 11일 선박 220여 척, 항공기 5대, 동원 인력 1만 3,000여 명
  • 2007년 12월 12일 선박 220여 척, 항공기 5대, 동원 인력 1만 6,000여 명/ 폐유 915톤, 폐기물 4834톤수거

2. 서해안으로 줄잇는 '봉사의 물결'

서해안으로 줄잇는 봉사의 물결 사진
2007년 12월13일 ~ 12월31일
  • ‘씨프린스 호’피해 지역 여수 시민들 달려오다
    • 가장 피해가 심한 만리포해수욕장에는 수천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백사장에서 인간띠를 이루며 땀방울을 흘렸다. 그 중에는‘씨프린스 호’사고로 같은 아픔을 겪었던 여수 시민들도 있었다. 6시간 동안 버스를 탄 끝에 만리포해수욕장에 도착한 여수시와 수협 관계자, 어민 등 80여 명은 일사불란하게 방제작업을 벌였다.
  • 피해 복구에 앞장선 종교계
    • 종교계의 참여도 활발해졌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카리타스자원봉사단, 대한예수교장로회, 조계종 총무원, 불교환경연대 등 모든 종교나 종파를 초월한 봉사활동이 이어졌다.
  • 태안으로 달려온 세계 원유 방제 전문가들
    • 미국연안경비대(USCG) 태평양지부 소속의 기동타격대원 3명과 해양대기청 소속 연구관 1명 등 4명으로 구성된 실무팀,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립대의 루이스 램코프 박사 등 4명으로 구성된 해양 생태학 전문가들이 태안을 방문했다.그뒤를 이어 15일에는 일본 해상보안청 및 해상재해방지센터 소속 전문가 등 6명으로 구성된 긴급지원팀이 입국해 방제 작업을 도왔다.
  • 방제 인력 20만 명, 자원봉사 인원 10만명 돌파
    • 2007년 12월 9일부터 8일 동안 참여인원은 모두 20만 2,900여 명. 이는 당시 태안군민 6만 7,000여 명의 3배에 달하는 규모다. 투입 인원 가운데 주민이나 군경이외에 자원봉사자만 10만 5,000여 명에 이르며, 태안군 홈페이지(www.taean.go.kr)에는 어떤도움이 필요한지 또는 자원봉사 방법을 묻는 글이 쇄도했다.
  • 성탄절에도 이어진 자원봉사 열기
    • 성탄절임에도 태안 일대에는 8,385명의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군인, 공무원 등 2만 3,000여 명이 기름 제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해경 방제대책본부는 사고 19일째인 이날까지 오일펜스 31.6㎞, 유흡착제 32만 9,000㎏, 유처리제 28만ℓ, 총인력 49만 505명 등을 투입했으며, 해상과해안에서 폐유 4086㎘, 흡착 폐기물 2만 683톤을 수거했다.
  • 태안에서 봉사하는 연예인들
    • 사고직후 많은 연예인들이 충남 태안으로 향했다. 선행 릴레이에 첫 테이프를 끊은것은 예능 프로그램‘이경규&김용만의 라인업’(SBS)의 출연진 그리고 뒤를 이어 유준상 김강우 김혜나 씨 등 나무엑터스 소속 연기자들, 탤런트 박진희씨, 김제동, 가수바다와 팬클럽 등 많은 연예인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 태안을 감동시킨‘자원봉사 송년회’
    • 자원봉사로 연말연시를 보내려는 시민과 단체,직장인들이 밀려들고, 여러단체에서 송년행사를 기름제거봉사로 대신하는 등 태안에 새로운 송년풍속도가 펼쳐졌다.

3. 자원봉사자 130만의 '땀'

자원봉사자 130만의 땀 사진
2008년 1월1일 ~ 2월21일
  • 자원봉사자들, 태안에서 새해를 맞다
    • 2008년 1월 1일 무자(戊子)년 새해가 밝았다. 태안군과 해경 방제대책본부는 사흘째 방송 자막과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통해 방제 작업 중단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태안을 찾는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은 도로마다 계속 이어졌다. 결국 태안군청 직원들이 배치됐고, 자원봉사자들을 안전하게 기름 제거 작업을 벌일 수 있는 장소로 안내하거나 주의사항 등을 전달했다.
  • 자원봉사의 능률과 안전을 도모하라
    • 태안군 재난종합상황실이 집계한 자원봉사자는 2008년 1월 2일 53만 5,851명. 조용히 현장을 찾은 사람들과 지역 주민, 군·경까지 합하면 줄잡아 이날까지 80여 만 명이 복구 작업에 동참했다는 계산이다. 손길이 필요한 지역은 적정 인원이 초과된 상태이며 작업의 능률을 기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안전을 위해 작업 시기 조절이 있어야 할 상황을 태안군청 홈페이지에 올리며 조치했다.
  • 순수 자원봉사자 연인원 100만 명 돌파
    • 기름유출사고발생77일째인2008년 2월21일,‘ 태안의 기적’을 일궈낸 순수 자원봉사자가 연인원 100만명을 돌파했다.이날까지 집계된 자원봉사자는 하루 평균 1만 2,989명씩 총 100만 152명. 현지 주민 및 공무원까지 포함하면 150만 명이 넘는다. 충청남도는 이날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 홍익대 해양연수원에서‘자원봉사 100만 명 돌파 기념행사’를 갖고 고마움을 전하고 재기 의지를 다졌다.

4. 자원봉사 200일의 '기적'

자원봉사 200일의 기적 사진
2008년 2월22일 ~ 7월30일
  • 김장훈,‘ 블록버스터급’ 자원봉사 돌입
    • 김장훈 씨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자원 일꾼을 모집했다. 서울시청 앞과 잠실로 나뉘어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한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버스 8대에 나눠 타고 태안으로 향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자비 4억원과 의류 회사에서 물품으로 지원받은 1억 원을 합쳐 총 5억 원을 쾌척했다.
  • 삼성중공업, 지역 발전 기금 1,000억 원 출연
    • 삼성중공업은 피해 지역의 발전 기금으로 1,000억 원을 출연하는 등 기름 유출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밖에 그룹 사회봉사단과 연계해 서해 100여 개 어촌마을과 자매결연 체결, 지역 내 소년소녀 가장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후원, 서해안 지역에 하계 휴양소를 설치 등 실질적이고 지속적으로 지역 경제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 IOPC, 최대 한도인 3,000억 원 보상
    • 국토해양부는 모나코에 있는 국제유류 오염보상기금(IOPC)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기름 유출사고로 충청남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해안 300여㎞가 오염됐으며, 101개 섬과 15개 해수욕장, 3만5,000여㏊에 이르는 양식장과 관련 시설 그리고 4만여 가구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했으며 최대 한도로 보상하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어 보고했다. IOPC 역시 지급하는 액수는 자체 보고서에 규정된 피해 액수의 60%선으로 금액 자체만 계산하면 2,500억 원대이지만, 추가피해 보상 비용 및 기타 소송 비용 등에 500억원 정도를 가산해 최대 3,000억원까지 보상이 가능하도록 했다.
  • 7개월 만에 청정 바다로 되돌려 놓은 기적의 힘
    • 2008년 7월 12일,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에서는 국제 수영 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또 정부의 합동조사단은 태안군 전 수역의 어류(魚類)가 안전하다는 점도 확인했다. 불과 7개월 만에, 갈매기 한 마리 날지 않았던 죽음의 바다를 아름답고 청정한 해상공원으로 되돌려 놓은 것. 그 기적의 배경에는 인간띠를 이룬 130만 명 자원봉사자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고, 그 중심에는 상실의 아픔과 고통을 딛고 일어선 태안 군민들의 굳은 의지와 땀이 녹아 있었다.
담당부서
서해안유류사고지원과
담당자
박창순
문의전화
041-635-2984

최종 수정일 : 201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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