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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만명의 기적으로 유류피해를 극복한 서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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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피워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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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만 희망의 띠

“ 123만 2322명의 천사들, 이들의 손길로 서해안이 다시 살아났습니다. ”

“지금은 딴거 없어요. 무조건 희망보고 그냥 계속하는 수밖에 없어요.”

- 방제기술까지 따로 배워온 가수 김장훈

“ 이제 마음이 좀 편해질 거 같아요.”

- 밤새 만두 700개 만들어 가의도 어른들 대접한 심세진 씨

123만 희망의 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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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돕는 자들의 힘

“추위와 악취를 녹여낸 따뜻함, 전국에서 모인 자원봉사자들의 땀이 만든 결과물입니다.”

태안이 기름바다가 됐다는 뉴스가 전국에 알려지자 수 많은 사람들이 자원봉사를 하기 위해 태안으로 모였습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국각지에서 무려 123만 명의 사람들이 추위와 악취를 이겨내며 방제작업에 몰두했습니다.
오염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곳은 삽 등의 장비를 이용해 기름을 퍼 담고, 낮은 해안가는 흡착포나 헌옷 등을 이용해 직접 손으로 닦아냈습니다. 태안바다가 다시 깨끗해진 것은 바로 이 자원봉사자들의 힘 덕분입니다.

스스로 돕는 자들의 힘

방제활동 체험수기

  • 또하나의 가족최우수상 수상작 1또 하나의 가족(박승천)
  • 태안의 기적최우수상 수상작 2태안의 기적(박우재)
  • 도둑맞은 내 인생의 7개월최우수상 수상작 3도둑맞은 내 인생의 7개월(윤용민)
123만의 자원봉사자위치보기

“이제까지 수 많은 사람들이 왔다갔는데 제가 이걸 대신 받게돼서 상당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 태안자원봉사자 공식기록 123만 2천 322명

지금까지 태안을 찾은 자원봉사자들은 공식기록 123만 2,322명입니다. 누구의 강요도 없이 이 수많은 사람들이 유류유출 사고를 안타까워하며 전국 각지에서 달려왔습니다. 어떤 이들은 가족과 함께, 어떤 이들은 혼자서 먼길을 달려와 태안 주민들의 아픔을 같이 나누고 바다를 되살리기 위해 언 바위를 닦아냈습니다. 이들 한 명, 한 명이 모두 백만번째 자원봉사자와 같은 사람들입니다.

▼ 제 2의 자원봉사 활동

뿐만 아니라 사고가 일어나고 모두의 관심이 시들해지기 시작한 2010년 태안사고를 기억하고 있던 청년들이 모여 ‘태안사랑 영웅조사팀’을 만들고 제2의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태안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모인 청년들은 현재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 지역을 돕기 위한 아이디어와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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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의 노력

“ 생계마저 내팽개치고 바다에 매달렸습니다.”

서해안 유류유출 사고 이후, 태안지역 주민들은 생계를 접고 방제작업에 매달렸습니다. 추위, 두통을 일으키는 악취, 그로 인한 각종 질병에 시달리면서도 하루도 거르지 않고 모두들 바다를 다시 깨끗이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 신체적, 정신적 고통에서도 바다를 포기살 수 없었습니다.”

방제작업을 하면서 들이마신 휴유증으로 두통과 불면증에 시달리고 기름에 노출되어 기관지와 피부이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바다에서 어로작업이나 맨손어업을 하던 사람들이 하루종일 방제작업을 하고 특별취로사업에 참가하여 쓰레기를 줍고 마을과 바다를 깨끗하게 하는 일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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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바다
되살아난 바다

“ 세계자연보전연맹의 국립공원 지정, 태안바다가 다시 살아났습니다. ”

태안해안국립공원이 2016년 1월 13일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보호지역 ‘카테고리 V(경관보호지역)’에서 ‘II(국립공원)’로 변경되었습니다.
태안해안국립공원의 ‘카테고리 II(국립공원)’ 변경은 지난 2007년 이 지역에서 발생한 유류오염사고 이후, 생태계건강성 회복을 위해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보전·복원 관리 노력에 대해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은 것입니다.

“ 세계가 인정한 태안해안국립공원이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알리겠습니다. ”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보호지역 카테고리 시스템은 세계의 보호지역을 학술적엄정보호구역, 원시야생지역, 국립공원 등 총 6개의 유형으로 분류한 국제적 기준으로 유엔환경계획(UNEP) 생물다양성협약은 이 시스템을 세계자연보호지역 분류를 위한 국제 기준으로 공식 채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립공원은 생태적 가치가 우수하고 관리가 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카테고리 V(경관보호지역)’로 분류되어 있어, 국제적 기준과 동떨어져있다는 여론이 있었는데 태안이 ‘II(국립공원)’로 변경됨으로써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담당부서
해양정책과
담당자
심소현
문의전화
041-635-4771

최종 수정일 : 2017-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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