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은 보통 어렵다라고 많이 한다. 그만큼 농업에서 수익창출까지 부단한 노력과 열정이 필요한 시대. 하지만 6차산업화 되면서 농업에도 새바람이 불고 있다. 생산에서 바로 수익으로 이어졌던 시대와 달리 가공 판매 마케팅까지 농업이 살아갈 수 있는 길이 세분화, 전문화된 6차산업까지 왔다. 6차산업이 성공한다면 농업의 분야에서 명장으로 전문 CEO로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
충남 서천군 한산면 청정지역에 있는 한길버섯농원 이성희대표는 젊은 농군으로 성공의 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대표는 농업은 내실이며 규모는 번지르르할지 모르지만 농업을 짓는 속마음은 번지르르하지 않다며 겸손을 보였다.
한길버섯농원 대표는 한길영농조합법인으로 충청남도품목농업인 연구회 소속 서천군전자상거래연구회 회원이며 도4H 연합회 직전 부회장, 서천군 4H연합회 회장, '제6회 충남 사이버 농업인 정보화 대회' IT 활용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한길버섯농원 이성희대표기계공학도로 아버지의 권유로 버섯재배를 시작하였으며 전국의 표고버섯 재배 생산지를 다니며 기술을 배웠고 서천군농업대학, 경희사이버대학 등을 다니며 농사기술과 농장경영비법등을 배웠다. 그리고 가장 비싸고 좋은 농기계는 충남농업기술원이라며 연계하여 끊임없이 연구, 개척하며 충남농업인으로 앞장서고 있다.
한길버섯농원은 27동의 버섯재배지에 공기터널 시설 냉온풍기, 관수시설을 갖춰져 온도조절을 할 수 있는 현대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냉난방시설이 좋아 자라기 좋은 조건을 갖춰 매년 5월~12월까지 1동에 200kg을 순차적으로 생산하며 년간 70톤의 고품질 표고버섯을 생산하고 있다.
충남에서 손꼽히는 임업농가수는 100여농가로 부여, 서천, 청양에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가락동 시장점유율이 전국 60%이상 이다. 특히 버섯재배하면 원목재배가 흔한데 톱밥배지방식을 선택하여 친환경무농약 표고버섯을 생산하고 있다.
원목재배의 경우 원목의 무게와 물을 줄때 나무를 뒤집는 듯 노동 부담이 크고 수확기간이 3년이며 향이 강하여 아이들이 싫어하는 경우가 있다. 톱밥 배지방식은 사계절 재배로 1년이며 수확 할 수 있으며 향이 은은하고 육질이 부드러워 부담없이 즐겨 먹을 수 있다. 영양가치는 원목이나 톱밥 배지방식이나 차이가 없다.
톱밥 배지방법은 참나무를 가루로 만든 후 적절히 발효를 시켜 봉지에 넣고 압축해 표고 종균을 접종하여 배양하여 재배하는 것이다. 1년내내 수확을 할 수 있으며 물을 먹어도 1.5kg 밖에 되지 않아 비교적 쉽게 많은 양을 재배할 수 있다.
한길버섯농원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무농약 표고버섯 상품은 년중 SNS로 판매를 하고 있다. 버섯 愛, 생표고버섯, 건표고버섯, 표고버섯분말, 환까지 다양하며 블루베리도 현재 수확을 하여 판매를 하고 있다. 내년에는 아로니아까지 생산이 가능하다고 한다.
좋은 표고버섯은?
신선한 표고버섯은 크기가 균일하며 갓이 약간 오므라든 것으로 고르며 두께가 두툼하며 탄력이 좋고 이물질이 없어야 한다. 갓이 탄력있고 습기가 적으며 주름살이 갈색으로 변하거나 표면이 쭈글한것은 조리 후 흐물거리니 유의해야한다.
한길버섯농원의 표고버섯은 친환경재배법으로 자연이 주는 햇살과 이슬대기의 기를 받으며 최신의 설비와 기술로 최고의 버섯을 재배한다. 버섯분야에서 최고가 되기위한 하나의 길을 가기 위해 지었다는 한길상호는 농심의 믿음이 느껴진다.
앞으로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버섯체험농원과 지역주민의 문화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쉼터로써의 농원을 꿈꾸고 있는 젊은 농민의 꿈을 보면서 우리 충남농업, 농촌의 미래가 밝다는 생각이 든다.
한길버섯농원 이성희 ☎ 041-951-0273 충남 서천군 한산면 신성로 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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