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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 충남방문의해' 맞이 5월 아산여행코스

2024.05.08(수) 00:16:00맑은마음(samsin575@naver.com)

아름다운 계절 5월에 아산 여행을 다녀왔어요.
지난주 당일코스로 다녀왔는데 아름답고 여운이 남는 여행이었어요.
소개할 5월 아산 여행 코스는 외암민속마을-온양민속박물관-공세리성당입니다.


1. 아산 여행 외암민속마을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운영시간: 하절기(3월~10월) 09:00~18:00
동절기(11월~2월) 09:00~17:00 (연중무휴)
입장료: 어른 2,000원 / 어린이, 청소년 1,000원
문의: 041-541-0848 (체험과 민박 운영사무실) / 041-540-2654 (관리사무소)
주차료 무료



외암민속마을은 광덕산과 설화산 아래 60여 채의 초가집과 기와집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조선 시대 후기의 민속 마을이에요.



약 500년 전 조선 시대의 마을 형태가 잘 보존되어 2000년에는 대한민국 국가 민속문화재 제236호로 지정되었어요
마을을 거닐면 복잡했던 마음이 편안해지는 다정한 마을이었어요.


 
외암 민속 마을에서는 상류층, 중류층, 서민층 가옥의 형태와 살림살이를 살펴볼 수 있는 곳이 있어 조상들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어요.



혼례 체험, 다듬이 체험과 민속 놀이를 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도 즐거운 곳이에요.







금강산도 식후경인데 이제 점심을 먹어야겠어요.
외암 민속마을 입구에는 음식점들이 모여있는 저잣 거리가 있어 저는 입구에 있는 솔뫼장터로 들어갔어요. 약간 덥다고 느껴져서 시원한 열무국수가 먹고 싶어졌어요.



비빔국수와 온 묵사발이 깔끔하고 맛있으며 가격도 착한 편이었어요.






2. 온양 민속 박물관

충청남도 아산시 충무로 117오전 10:00 ~ 오후 5:30
일반(대학생 포함) 8,000원,
청소년 5,000원, 초등학생 / 유치원 4,000원
경로(만 65세 이상) / 장애인 1,000원

온양민속박물관은 개인이 세운 민속 박물관이에요. 무척 많은 민속 소장품이 잘 정리되어 있어요.



관람 순서가 짜임새 있어서 우리 선조들의 일상적인 삶을 편안하게 들여다 보며 생각할 수 있는 곳이었어요.



1전시관은 '한국인의 삶'으로  태어나고 죽기까지 일생을 표현한 전시관과 우리 민족의 식생활과  의생활이 전시되어 있어요.







제2전시실에는 한국인의 일터로 농업과 어업, 대장간, 사냥과 채집에 관련된 도구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제3전시실에는 한국 문화와 제도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어요.



공예와 신앙 등을 우리 조상들이 얼마나 성실하고 삶 속에서 발전한 생활 예술은 힘든 삶 속에서도 즐겁게 살려고 노력한 정신이 깃들어 있었어요. 온양민속박물관은 꼭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3. 아산 공세리 성당

충남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 성당 길 10
성당 평일: 오전 6시 ~ 오후 6시, 토요일: 오전 6시 ~ 오후 6시, 일요일: 오전 5시 ~ 오후 7시
성지 박물관 화요일 ~ 토요일: 오전 10시 ~ 오후 4시, 일요일: 오전 10시 ~ 오후 5시
월요일: 휴관.

전화번호: 041-533-8181

1894년에 설립된 공세리 성당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 중 속하며, 1998년 충청남도 기념물 제 144호로 지정된 곳이에요.



한국 최초의 서양식 건축물 중 하나 이고 19세기 후반 한국 사회의 변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역사적 유적지이기도 해요.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성당 중 한 곳이에요.



공세리 성당 입구에 서 있는 350년이 된 보호수 팽나무는 성당과 오랜 시간을 보낸 친구같은 나무예요.
 


공세리 성당에는 여러 건물이 있는데 그중에서 꼭 방문해야 할 곳은 성지 박물관이에요.
공세리성당의 역사가 이곳에 모여있어요.



박해 속에서 신앙을 지키기 위해 산속에 교우촌을 만들어 신앙을 지킨 역사를 조형물로 만들어 설명해주고 있어요.



공세리 성당의 선교사였던 드비즈 신부가 사용했던 전례 도구도 전시되어 있어요.



드비즈 신부가 병에 시달리던 조선인 들을 위하여 만들었던 고약의 비법을 이명래에게 전수하여 유명한 이명래 고약이 되었어요. 




본당이 열려있어  잠시 쉬면서 순교자들의 삶도 생각하고  공세리 성당에 쌓여있는 시간의 흐름도 생각했어요. 내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아산 외암 마을에서 자연을 느끼고 온양민속박물관에서 조상들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 그리고  공세리 성당의 고딕 건축물도 보며 순교자들과 역사도 읽으며 내 삶을 돌아볼 수 있는 5월 아산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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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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