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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지중해 산토리니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마을

충남 아산의 블루 크리스탈 빌리지에서 즐기는 지중해 연안 마을 풍경

2013.12.15(일) 23:01:24바롬이(silky331@daum.net)

엽서나 잡지, 그리고 TV 광고 등에서 자주 접할 수 있었던 지중해 연안의 하얗게 빛나는 풍경, 그리스 산토리니의 풍경을 대한민국, 그것도 충남의 아산에서 접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한국의 지중해 마을 '블루 크리스탈 빌리지'는 우리가 흔히 접해왔던 산토리니의 풍경을 그대로 내륙에 옮겨 놓은 풍경을 하고 있어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는데요, 그래서 주말을 이용해 아산시 탕정면에 위치한 '블루 크리스탈 빌리지'에 다녀왔습니다.

석양이 뉘엿뉘엿 넘어가는 시간, 인근 고층 빌딩에 올라 내려다 본 크리스탈 빌리지는 온통 새하얀 마을 풍경속에서도 주황색과 파란색 지붕이 지루함을 잊게 합니다.

이 마을은 사실 아산신도시 개발 및 삼성전자의 첨단 디스플레이산업단지 개발 등으로 고향을 떠나야 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고향을 지키겠다며 탕정 명암리에 살던 원주민들이 공동 기획한 ‘고향공동체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나라 최초로 산업 개발대상 구역에서 원주민들이 고향 공동체를 유지하고 재정착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젝트 빌리지'입니다.

고향을 사랑하는 애향심에서 출발해 원주민들의 단합심이 더해 완성된 아름다운 이 마을은 비록 전통과는 무관한 유럽의 어느 한 마을 풍경을 옮겨놓은 모습이지만, 국내 어디에서도 보기드문 이국적인 풍경을 많은 방문객들에게 선사하며, 관광객 유치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감동적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원주민들의 감동적인 애향심과 단결을 통해 만들어진 매혹적인 풍경으로 마음을 유혹하는 아산 탕정의 명암리 '블루 크리스탈 빌리지'를 찾아 해넘이부터 빛나는 밤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 함께 나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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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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