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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산이 있는 포구, 몽산포해수욕장

떠나고 싶게 하고 머물고 싶게 만드는 곳

2013.07.14(일) 11:49:12꽃향기(gun3350@naver.com)

맛도 향기도 없어 밋밋해 보여도 발음과 뜻만으로도 감미로움이 있는 곳
그리움을 주체할 수 없을 때 떠나고 싶게 만들고 머물고 싶게 만드는 곳
 
충남 태안군 남면 신장리 해안에 있는 몽산포(夢山浦)해수욕장
 
썰물 때는 폭이 1킬로미터, 길이가 8킬로미터에 이르는
백사장이 활처럼 완만하게 휘어진 모습으로 드러나는 곳

몽산포해수욕장

▲ 몽산포해수욕장
 

몽산포헤수욕장의 소나무숲과 철새

▲ 몽산포헤수욕장의 소나무숲과 철새


철새가 춤추고 보금자리를 찾는
솔밭과 해안의 경치가 아름다워 태안 8경으로 선정된 곳
 
한 쌍의 새처럼 날고 싶음이여~~~
 

곰섬

▲ 곰섬
 

소낙비가 세차게 내린 오후
간간이 내리는 빗방울에도 아랑곳없이
유유자적 노니는 철새들과 바닷가에서 추억을 쌓는 아름다운 사람들

곰섬 방파제 앞에 정박한 배

▲ 곰섬 방파제 앞에 정박한 배


바다에 나갈 때를 기다리는 배
몽산포의 이름과 어우러진 몽환적인 분위기가 마음을 설레게 하고
 
언제 어디서든 때를 알고 분수를 알아야 함을 다시금 되새기며
하나의 배를 타고 새로운 변화를 주어야 한다면, 과연 나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많은 생각을 하게 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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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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