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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북굴단지에서 즐기는 천북굴구이의 계절

돌에 꽃피우는 석화(石花)의 계절에 만난 바다의 우유 천북굴

2015.01.06(화) 09:50:50바롬이(silky331@daum.net)

<맛있게 익어가고 있는 천북 굴구이>

날씨가 추워지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 바로 보령 천북굴단지.
서해안 굴은 곧 천북 굴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천북면은 굴 생산지로 유명한 곳이다.

예전에 굴을 채취하던 아낙들이 추운 날씨에 둘러앉아 불에 하나 둘씩
구워 먹다 시작된 천북 굴 구이는 전국 굴 구이의 대명사로 자리 잡을 만큼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특히 매년 겨울이면 개최되는 천북 굴축제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다.

돌에 핀 꽃처럼 보인다고 해서 석화(石花)로도 불리는 보령 천북 굴...
이곳에서 생산되는 굴은 조수 간만의 차가 뚜렷하고 비교적 염도가 낮은 서해안에서
햇볕과 해풍을 충분히 맞고 자라 굴 향이 풍부하고 맛도 신선해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받고 있다.

천북 굴 단지에서는 석화구이로 유명한 천북 굴 구이가 단연 인기 있으며
굴 향기 가득한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굴 칼국수, 굴과 야채를 듬뿍 넣고 지은 영양돌솥굴밥도
빼놓은 수 없는 굴 요리들이다.

굴 구이는 보통 플라스틱 한 대야에 3만 원으로 굴 단지 내 모든 상점이 균일한 가격이다.
또한 영양돌솥굴밥은 보통 8천 원에서 1만 원 선이고
굴칼국수는 5~6천 원 선에서 맛볼 수 있다.

주말을 맞아 천북 굴단지를 찾는 관광객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천북굴구이를 시키면 대략 이 정도 한 대야에 3만 원 정도 소요된다.
서너 명이 즐기기에도 충분한 양이다.
 

 

 

우유 빛깔을 뽐내며 맛있게 익어가는 천북굴구이
 

 

굴구이는 물론 조개구이도 맛볼 수 있다.
석화와 비슷한 3만 원 선에서 맛볼 수 있다.
 


조개구이로 올라온 조가비도 맛있게 익어가는 풍경
 

한 켠에서는 소라도 보글보글 소리를 내며 지글지글 익어가고 있다.


5천~6천원 정도 가격대에서 시원한 굴칼국수도 맛볼 수 있다.
 



천북굴단지의 명물, 돌솥영양굴밥도 등장~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수북히 쌓인 굴과 갖은 야채가 식욕을 돋운다.
 


식사를 마치면 대부분 천북굴단지 식당에서는 이처럼 군고구마를 서비스한다.
지역에서 키운 명품 고구마로 달달한 맛이 일품이다.



천북굴단지 앞 노점에서 판매중인 대하튀김으로 후식이나 간식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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