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의 생태를 배우는 홍성 조류탐사과학관
2014.12.28(일) 11:02:25큐빅스(qubix@hanmail.net)
홍성여행 도중 오후 늦게 도착한 곳은 홍성 조류탐사과학관이다.
이곳은 새에 대한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탐사 할 수 있는 곳이라
아이가 있으면 가족과 함께 방문해도 좋을 것 같은 곳이다.
그린카드가 있으면 5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 할 수 있으니 잊지말고 챙겨야 한다.^^
조류탐사과학관은 궁리포구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위치해있어 아름다운 궁리포구를 볼 수 있는 것은 덤 이라고 할 수 있다.
2층으로 올라가니 새를 인간인양 얼굴만 새고 몸통은 인간인 조형물로 만들어놨다.
청소부, 요리사, 의자에 앉자 신문을 읽는 새 등이 있다.
천수만은 수많은 철새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하는 곳이라 이런 테마 과학관이 생긴 것 같다.
천수만은 265종의 철새가 찾는 우리나라 최대의 철새도래지라고 한다.
천수만에 철새들이 찾아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간척사업 후에 인공호수와 대규모 농경지, 갈대숲 등이 조성되어
철새들에게 풍부한 먹이와 서식환경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천수만에 철새들이 찾아온다고 한다.
조류탐사과학관 옥상으로 올라가니 궁리포구에 일몰이 시작되려는듯 하늘이 붉어지기 시작한다.
시조새가 바라보는 곳의 풍경이 가장 좋은 것 같다.
태양광 필라멘트 조명이 들어왔다.
조류탐사과학관 옥상은 아름다운 일몰과 궁리포구를 내려다 볼 수 있어서 인상적인 장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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