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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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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수 80% 수입 싱가포르서 본 ‘물 관리’

김태흠 지사, 마리나 배리지 찾아 생활용수 확보 방안 등 살펴

  • 작성일
    2025-05-12 11:03
  • 싱가포르 마리나 배리지 방문

    ▲ 싱가포르 마리나 배리지 방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싱가포르 최대 댐을 찾아 심각한 물 부족 국가인 싱가포르의 물 관리 노하우를 살폈다.

     

    김 지사는 9일 귀국 전 싱가포르 마리나 배리지를 방문, 싱가포르 수자원청 케빈 코 기술교류총괄 등 관계자들로부터 수자원 확보 및 관리 방안을 들었다.

     

    싱가포르는 연평균 강수량이 우리나라(1306.3)의 두 배에 가깝지만, 천연호와 대수층이 부족해 말레이시아로부터 생활용수의 80%를 수입하고 있다.

     

    수입 생활용수 외 20%의 물은 파이프라인을 통해 하나로 연결된 17개 저수지와 뉴워터로 이름 붙인 재활용 물, 해수담수화 등을 통해 확보하고 있다.

     

    싱가포르 마리나 배리지 방문

    ▲ 싱가포르 마리나 배리지 방문


    생활 하수 등을 마이크로 필터를 비롯한 최신 장비 및 기술을 활용해 정화한 물인 뉴워터는 대부분 산업용수로 활용 중이다.

     

    김 지사가 찾은 마리나 배리지는 해협을 가로질러 5개의 강과 바다 합류 지점에 2008년 건설한 싱가포르 최대 댐으로, 길이는 1.6에 달한다.

     

    마리나 배리지는 식수 공급과 홍수 통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싱가포르 국민의 여가 공간으로도 인기가 높다.

     

    싱가포르 마리나 배리지 방문

    ▲ 싱가포르 마리나 배리지 방문


    마리나 배리지에서 김 지사는 상수원과 해수담수화를 통한 물 확보 비용 차이 가뭄 시 수원 확보 방안 등을 묻고, 마리나 배리지 시설을 살피며 관리·운영 상황을 들었다.

     

    또 물 관리와 재활용 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임을 감안, 추후 천수만 부남호 등 도내 담수호 오염수에 대한 해법 모색을 위해 협업하는 방안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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