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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휴가를 보낸 금산 진교면의 계곡과 로컬푸드장터
올해 마지막 휴가를 보낸 금산 진교면의 계곡과 로컬푸드장터
2023.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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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산의 아름다운 색채를 간직한 공세리성당을 가보세요.
아산의 아름다운 색채를 간직한 공세리성당을 가보세요.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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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취소된 부여 궁남지의 서동연꽃은 여름동안 길게 만나요.
제가 살고 있는 곳도 코로나19로 인해 단계가 격상이 되었는데요. 이제는 풍경을 보기 위해서는 사람과 거리를 두기 위해 평일에 가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올해의 서동연?축제는 취소되었습니다. 집에서 함께사시는 분과 조용하게 감상드릴 것이 좋은 때입니다.코로나19로 인해 인연을 만드는 것이 쉽지 않지만 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인연의 꽃이라고도 합니다. 한 떨기의 꽃과 같은 아름다운 순풍이 불어올 때가 있지만 때로는 의...
202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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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크리스마스는 강경 옥녀봉의 한적한 야경으로 대신해요
17세기, 18세기, 19세기, 20세기, 21세기까지 친구들끼리 모여 가장 즐겁게 화음을 맞출 수 있는 기분 좋은 작품으로 '크리스마스 협주곡'이 있습니다. 이 곡의 자필 악보에는 '크리스마스 밤을 위해 만든'이라는 헌사가 적혀 있다고 합니다.코로나19로 인해 축제 분위기는 이어나가면 좋겠지만 모여 화음을 맞추기보다는 자신만의 화음을 찾기에 좋은 시간입니다. 꼭 예술인은 아니더라도 올해의 겨울만큼은 조금은 특별한 감성을 느껴...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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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의 사랑나무를 만나기 위해 올라간 성흥산
안다고 생각했는데 알지 못하고 알지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아는 것 같이 느껴지는 것이 사랑의 다른 모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백제역사상 사랑으로 가장 잘 알려진 왕은 단언컨대 무왕일 것입니다. 무왕의 어릴 때를 서동이라고 불렀습니다.감자·고구마가 없었던 시대에 마는 칡뿌리와 함께 중요한 구황식품(救荒食品)인 마를 캐서 팔아 살림을 꾸렸기에 사람들이 맛동이라 불렀던 것입니다.성흥산은 군사적으로 중요한 요충지였기 때문에 그곳을 자주...
202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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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의 숨겨진 풍경을 가진 오래된 재실 모원재
모든 가능성이 사람에게 있지만 요즘에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를 띄워두고 사는 것이 서로를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조용한 곳을 주로 찾아다니면서 오래간만에 여유도 느껴보고 있습니다.물론 금전적으로는 여유롭지는 않지만 시간만큼은 충분하게 여유를 가지게 됩니다.주변에 있는 역사적인 공간을 찾아가면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좋습니다. 계룡에는 사계 김장생 고택만 있는줄 알았는데, 모원재라는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08호도 따로...
20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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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의 공주 제민천과 하숙마을, 그리고 삶
서울도 그렇지만 지방 역시 요즘에는 어딜 돌아다녀도 사람이 별로 없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물론 사람과 접촉하는 일은 거의 없기도 하지만 원래 사람과 접촉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서 비교적 안전하게 보내고 있습니다.2월에 열리는 지자체의 행사는 거의 취소되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모두 뒤로 미루어지던지 없어져버렸다고 합니다. 지인의 말에 의하면 서울 지역은 지금 난리통이라고 할 정도로 분위기가 남다르다고 하지만 공주...
202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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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의 길을 걸어서 일본의 신이 된 이삼평
20년에 걸쳐 일본 전국을 누비며 흙을 찾아 헤맸는데 결국 사가현에 있는 아리타(有田)에서 흙을 발견해 계룡산 학봉리에서 만들던 분청사기를 재현하기 시작한 사람이 이삼평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1616년 고품질 일본 도자기의 역사가 조선 도공들에 의해 출발하게 됩니다.최근에 강사가 유튜브에서 언급한 이야기로 인해 언론과 인터넷이 시끌시끌합니다. 우리 사회는 직업의 귀함과 천함을 평가하며 좋아 보이는 직업과 비교적 안 좋아 보이는...
202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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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뮬리, 해바라기, 코스모스가 핀 공주의 하늘
공주에도 가을이 활짝 열렸습니다. 마침 쉬는 날이어서 공주로 갈 수 있는 화창함을 마음껏 즐겨볼 수 있는 날이었는데요, 금강 신관공원 일대에서 백제문화제는 끝이 났지만 가을꽃이 만개해 있어서 나들이하기에 더 없이 좋은 날이기도 했습니다. 이제 태풍도 모두 지나가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기는 하지만 아직 가을 분위기를 즐기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날이었습니다.공주 신관공원에 핑크뮬리가 저렇게 많이 있다는 것을 몰랐네요. 언제 저곳에 심...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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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에 자리한 여흥민씨의 흔적 고택
부여에 가면 백제관 혹은 여흥민씨 고택이라고 불리는 숙박공간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민칠식가옥이라고 불렸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부여를 대표하는 한옥스테이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부여에 여흥민씨의 흔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그 후손의 집이 지금까지 잘 보존되어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여흥민씨(驪興閔氏)는 고려시대 상의봉어(尙衣奉御)를 지낸 민칭도(閔稱道)를 시조로 한다고 합니다. 민칭도는 공자의 제자인 민손(...
201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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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관
문의전화
041-635-2033
최종 수정일
: 2023-12-15
게재된 내용 및 운영에 대한 개선사항이 있으시면 정보관리 담당부서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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