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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연과 동식물들의 세상!!

충남의 자랑 서천 국립생태원

2018.07.07(토) 12:36:20Dearly80(dearly80@hanmail.net)

예전에 지인이 서천에 국립생태원은 꼭 가보라고 했던 말이 생각나서
날도 좋고 기분도 좋아 서천 국립생태원으로 드라이브를 다녀왔습니다.
가깝지 않은 곳이라 이동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렸지만
즐거운 기분으로 떠났습니다.
요즘은 혼자 하는 여행을 즐기고 있는데
무작정 계획없이 떠나는 여행도 좋은 것 같습니다.

국립생태원에 도착하니 자연에 둘러싸여 있어서 딱 보아도 공기가 좋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관람객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생태원에는 가족단위,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가족들이 많아 보였습니다.



뜨겁게 내리쬐는 햇빛을 따라 서서히 이동하면서 자연 풍경을 즐기는데
마음속의 여유가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국립생태원의 중심인 에코리움으로 이동해서 다양한 전시관을 둘러보았습니다.



규모가 상당하네요. 에코리움은 사막관, 극지관 등 다양한 동식물을 구경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각각의 환경에 맞는 동식물을 관람할 수 있는데 아이들이 상당히 좋아하네요.
저 역시 평소에 볼 수 없었던 다양한 광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전시관들을 둘어보면서 공부도 하고 새로운 지식도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눈이 호강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사막관은 개인적으로 흥미가 있었는데
평소 보기 힘든 사막을 구성해 놓은게 좋았습니다.
극지관은 실내라 더위를 피할 수 있어서 좋았고 극지방 동물들을 볼 수 있네요.



야외에는 습지를 구성해 놓았는데 밀림에 온 것과 같은 느낌이 들었고, 큰 거북이를 볼 수 있습니다.





밖으로 나오는 길에 작은 통로가 있는데 신비로운 곳으로 들어가는 평소와는 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나치게 감성적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신비감을 느낀다는 것이 그렇게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지나가다 보니 아이들은 식물들을 보는 것도 좋아하지만 평소에 책이나 티비로만 보던 동물들을 보는 것을 더욱 좋아하는 것 같았습니다. 동물을 바라보는 눈길이 초롱초롱해 보였습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덥습니다. 이 날도 무척 더운날이었는데 분수에서 신나게 물놀이 하는 아이들을 보니 따라 들어가고 싶은 욕망이 강하게 생겼습니다.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했습니다.
물놀이 하며 신나게 웃는 아이들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그렇게 국립생태원을 천천히 둘어보면 휴식을 취하고 돌아오는 길이 피곤하지 않았습니다.
자연에서 불어오는 바람도 맞으며, 피곤에 지친 몸을 쉬기도 하고, 아무 생각 없이 산을 바라보는 시간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충남 서천군 마서면에 위치하고 있는 생태원은 충남 도민이라면 한 번쯤은 꼭 가볼 명소라고 생각됩니다.
이제 휴가철도 다가오니 서천 지역으로 휴가를 가신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겨울보다는 여름이 그래도 관람하는게 개인적으로는 좋은 것 같습니다.
동물과 식물, 자연과 함께하는 국립생태원에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싱그러운 햇빛을 맞으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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