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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숲길 따라 해변을 거닐수 있는 곳

아름다운 대나무 섬 보령 죽도 여행

2017.02.26(일) 11:28:57아산지기(isknet@hanmail.net)

충남 보령시 남포면 남포방조제를 가다 보면 작은 섬이 나오는데
이곳이 죽도다. 원래는 섬이었으나 1999년 방조제가 생기면서
육지와 연결되어 자연스레 육지가 된 곳이다.
교통이 발달되어 당일 여행으로도 충분한 곳이다.

대나무와 해안절벽이 어울리는 죽도
▲ 대나무와 해안절벽이 어울리는 죽도

죽도는 대나무가 울창하여
죽도는 대나무가 울창하여 대섬이라고도 불린다.
대천해수욕장, 무창포바닷길, 성주산휴양림, 보령호, 오서산
외연열도, 오천항과 함께 보령8경으로 불린다.

남포방조제가 건설되기 전에는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어
쉽게 갈 수 없는 곳이이었지만 현재는
자동차로 편안하게 여행을 즐 길 수가 있다.

보령팔경 중 하나인 죽도상화원
▲ 보령팔경 중 하나인 죽도상화원

죽도의 백미인 상화원인데 아쉽게도 동절기(11월~3월)에는
개방을 하지 않아 구경을 하지 못하였다.
남이섬이나 거제도의 외도와 같은 분위기로
꾸며져 있는 곳이란다. 날이 풀리면
다시 방문을 해야겠다.

대나무숲 산책로
▲ 대나무숲 산책로

죽도는 온통 크고작은 대나무로 빽빽하게
산책길 양옆으로 자라고 있는데
야생 대나무라 그런지 자연미가 넘친다.

숲이 동굴처럼 우거져 조금은
두렵고 무섭지만
숲길을 뚫고 나가면 별천지가 펼쳐진다.



시야가 확트이면서 쉬원한 바닷 바람과
짭조름한 바닷내음이 기분을 상쾌하게 한다.
 


아름다운 주상절리와
푸른 바다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섬을 둘러싸고 있는 해안선 길이가 약 1.8km 정도 된다.
그렇지만 군사보호시설과 해안 절벽이 가파라서
추락 위험성으로 인해 일부 구간이 통제되고 있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들과
이곳 죽도를 방문 한다면
더욱더 우애가 돈독해 질 것만 같다.



죽도에서 체험할 수 있는 또 한가지
바로 갯벌 체험이다.



썰물때가 되면 갯벌로 나가 직접
해산물을 채취 할 수 있다.
요즘 한창 바지락을 캘 수 있다.
여기저기 관광객들이
삼삼오오 바지락 채취에 정신없다.







아이들도 직접 체험 하면서
자연을 느끼고 어민들의 생활을
느끼는 것만으로도 값진 여행이 아닐까....

오염되지 않은 맑은 바다와
생물들이 살아 숨쉬는 곳
보령 죽도 여행을 강력 추천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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