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새하얀 눈으로 덮인 공주 공산성

2017.01.23(월) 08:52:41킴보(kimvo97@naver.com)

눈이 내리면 충청도에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곳은 바로 공산성이에요. 눈내린 공산성 사진을 보고 한참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는데 너무나 좋더라구요. 사실 공산성은 그냥 맑은 날 가도 탁트인 시야로 참 좋은곳인데, 주변이 하얗게 변하면 얼마나 더 좋겠어요. 아름다운 설경을 기대하며 주말 공산성으로 향했습니다.

집에서 출발할때만 하더라도 제법 흐리고 눈발이 날리기 시작해서 걱정했는데 점심을 먹고 나오니, 구름한점 없는 맑은 날씨를 보여주네요. 공산성을 떠날때까지 맑음이 계속되서 다행히 맘에 드는 공산성 사진을 찍을수 있었답니다.



관람료는 비싸지 않아요. 어른은 1200원이지만 그린카드소유자는 공짜이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아이는 600원인데 저흰 3군데를 모두 갈꺼라 통합권을 구매했어요. 송산리고분, 공산성, 석장리박물관을 모두 갈수 있는 통합권이 1300원이고 구매후 2일을 사용할수 있으니 급하게 모두 돌아보지 않고 1박2일동안 여행도 가능합니다.





2015년 세계유산에 등재된 공산성입니다.







올라가기전부터 살짝 설레입니다. 운전을 잘 못하는 김여사는 눈이 오면 언제나 집에 있었거든요. 그렇다보니 눈쌓인 풍경 사진은 동네서만 찍을수 있었는데 이렇게 하늘도 맑고 눈도  쌓인 공산성을 볼수 있다니 너무 좋네요.



눈길이 미끄러워서 성벽길을 걸을때는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이날은 아이도 함께 이곳을 찾았습니다. 처음에는 왠 이런곳엔 다오냐던 아이가 성곽에 올라 금강을 바라보니 너무 좋다고 오길 잘했다고 이야기하네요.



계속 사진을 찍게 되는 풍경입니다. 정말 저 곳에 올라 금강을 내려다보면 속이 시원하게 뚫리는 기분이랍니다. 사이다란 표현이 이곳 풍경에도 딱 맞아 떨어지네요.







공산정에 올라 또 금강을 바라봅니다. 새햐얀 눈으로 뒤덮혀 지난 가을에 방문했을대와는 또 다른 풍경입니다. 









주변에 산성시장, 송산리고분, 공주 한옥마을, 중동성당, 공주 황새바위 순교성지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으니 연계한 여행도 좋답니다.

눈이 온후 새햐얗게 변한 공주 시내와 금강을 한눈에 내려다볼수 있는 공주 공산성, 겨울철 여행1순위로 꼽고 싶네요.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쓰기
댓글 작성

*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최종 수정일 : 2023-12-15
  • 게재된 내용 및 운영에 대한 개선사항이 있으시면 정보관리 담당부서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이 페이지에 대한 저작권은 충청남도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