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사람이라면 이곳은 가장 번화한 도심으로 말할 것이고 천안을 여행온 사람은 버스를 타고 내리는 여행의 시작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천안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신부동, 하루 7만여명 이상이 찾는다는 아라리오 광장 그곳에서 낮과 밤 각각의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백화점, 버스 터미널 그리고 천안의 신도심 상가들이 밀집해 데이트를 나온 연인, 친구들과 모임을 가지는 젊은이들, 학교를 마치로 돌아가는 학생들 유난히 젊은이들이 많아 젊은이의 거리라 할수도 있습니다.
먼저 저녁, 밤 풍경을 살펴 볼까요? 
학교를 다녀왔던, 직장을 다녀왔던, 쇼핑을 왔던, 각자 집으로 돌아가려고 버스를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로 버스 정류장은 붐빕니다. 특히나 이곳은 천안의 곳곳을 가는 버스가 있기에 저녁시간 끝없이 버스를 타려는 사람들이 몰려옵니다. 휘황찬란한 가게들의 조명들로 낮처럼 환하지만 밤이 되니 차가워진 바람에 옷깃을 저절로 여미게 됩니다. 
오랜만에 맑은 하늘과 차가워진 공기로 밤하늘의 별도 잘 보이는 밤이네요. 
이제 낮풍경을 볼까요?
백화점 앞, 아라리오 광장에는 멋진 조형물들, 작품들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낮풍경은 아라리오 광장의 예술작품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전히 이곳은 사람들로 붐빕니다. 저녁은 각자 집으로 가는 모습이었다면 한낮의 이곳은 새로운 만남이 이루어지는 모습이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친구와 만남, 연인과 만남, 가족나들이, 쇼핑 등의 다양한 이유로 이곳에 모여듭니다.
최정화 작가의 작품 '꽃'입니다. 삭막할수 있는 도심의 풍경을 여유롭고 아름답게 만들어주네요. 
저녁보다는 한낮의 버스정류장은 조금은 여유가 있어보입니다.
현재 조각광장에 설치된 작품은 총 28점으로 밥을 먹거나, 차를 마시면서도 현대미술품을 감상할수 있답니다. 멋진 예술작품덕에 2007년도에는 우리나라 최고의 아름다운 광장으로 선정되어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바 있습니다.
천안사람이라면 누구나 알법한 조형물이죠? 
주변의 건물들과 잘 어울어지는 작품들. 
조금만 시선을 달리하면 다른 작품으로 보이죠. 
천안 도심속의 예술작품과 그속의 많은 사람들, 천안을 더욱 활기차고 아름답게 만들어줍니다. 천안 여행한다면 천안 12경 중의 하나인 이곳 아라리오 광장의 예술 작품들을 놓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