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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대표하는 벚꽃의 향연

북일고 벚꽃축제

2015.04.14(화) 15:41:30천안스토리(cheonanst@naver.com)

새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벚꽃축제가 충남 천안과 아산지역 곳곳에서 열렸는데요. 지난 주말에는 천안 아산 곳곳에서 절정에 다다른 벚꽃들이 어서 오라는 듯 꽃잎을 유혹하는 듯 하였습니다. 피곤한 일상을 훌훌 털고 내 삶의 활력소를 다시 찾아 지난 11일 천안 북일고 벚꽃축제를 향해습니다.
 


북일고 벚꽃은 천안에선 몇몇 대학교 못지않은 벚꽃 명소로 꼽히는 곳입니다. 북일고 정문에서 운동장 옆을 지나는 도로에는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충남 천안시 단대로에 있는 북일고는 한화그룹의 창립자인 故 현암 김종희 선생이 1976년 설립하였으며,  대학 캠퍼스를 능가하는 수준의 면적과 잘 꾸며진 조경을 갖췄으며, 2009년에는 자율형 사립학교로 지정됐었습니다.
 



천안북일고가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비결은 개교 이듬해인 1977년에 창단한 야구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창단 직후부터 전국 대회 4강을 넘나든 야구부는 북일고의 이름을 전국적으로 알려 단기간에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 고교로 자리 잡는 데 큰 밑바탕이 되었습니다.
 


매년 봄에 열리는 북일 벚꽃축제가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박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26만2788㎡에 이르는 북일고 교정에는 곳곳에 벚나무를 심어 4월이 되면 벚꽃이 만개하는 장관을 연출합니다.
 


북일고 벚꽃축제는 벚꽃이 만개하는 때를 골라 학교의 아름다운 환경을 천안시민에게 공개하는 지역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장터마당, 공연마당, 체육마당과 전야제, 불꽃놀이 등 축제 때 열리는 모든 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만개한 벚꽃길을 걸으며  수많은 학부모들과 인근 시민들이 북일고 교정을 찾아 봄날의 축제를 즐겼고 있었습니다.
 


봄을 대표하는 벚꽃의 향연을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천안 북일고 벚꽃축제에서 피곤한 일상을 훌훌 털고 낭만과 추억을 만들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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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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