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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의 예당호 출렁다리 풍경

2019.12.06(금) 12:51:49하늘나그네(jtpark2014@daum.net)

지난 12월 3일, 영하의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예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예당호 출렁다리 구경을 갔는데 도착하자마자 약하게 눈과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좋지 않은 날씨에도 새로운 풍경에 취해 몇 컷 담아 보았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저수지인 예당호(둘레 40km, 너비 2km)는 1962년에 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들었으며, 2008년에는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예당호를 상징하는 402m의 국내 최장 출렁다리이다. 충남 예산군 용봉면 후사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9년 4월 6일 개통된 이후 수변길 따라 데크시설로 된 느린 산책로가 조성되어 140m의 길이의 부잔교와 함께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한다. 출렁다리 주탑에는 전망대도 설치되어 있어 예당호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농림축산식품부 추천 가을철 농촌여행코스 5선에 선정됐으며,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6시 내고향, 생생정보통, 테마기행길 등 유수의 방송프로그램에 소개돼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비 오는 날의 예당호 출렁다리 풍경
▲비 오는 날의 예당호 출렁다리 풍경
 
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
▲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
 
주탑높이 64m, 길이 402m, 폭 5m
▲주탑높이 64m, 길이 402m, 폭 5m
 
예당호 풍경
▲예당호 풍경

예당호 좌대낚시 터가 있는 풍경
▲예당호 좌대낚시터가 있는 풍경

예당호 수문옆 하천 풍경
▲예당호 수문옆 하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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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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