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S라인 몸매만들기는 홍성 승마체험장에서

2012.07.06(금) 02:22:18쟈스민(mee0102@naver.com)


한 여름이 다가오면서 더욱 S라인 몸매가 절실해진 여성들이 많을 것이다. 사실, 몸매를 위해서만이 아닌 건강을 위해서 남녀노소 구분없이 자신에게 맞는 운동 하나쯤 꾸준하게 한다는 것은 건강한 삶을 위해서 꼭 필요한 일일텐데 전신운동이기도 하면서 S라인 몸매를 가꾸기에 좋은 운동이라면 단연 승마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아직도 승마하면 골프와 마찬가지로 고급 스포츠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마음만 달리 먹으면 일반인 또한 충분히 즐길만한 스포츠이기도 하다.

 


홍성 승마체험장은 올해 4월 1일 개장한 곳으로 2만2763㎡에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실내마장, 실외마장, 마사, 퇴비사 등을 갖췄으며, 마사에서는 14필 여의 말을 사육하고 있다.

 


홍성 승마체험장에 도착해 마사를 둘러보고 실외체험장에서 직접 승마를 배워보기도 했다.

 


마사(마구간)에 왔더니 말 이름들이 하나같이 재미있다.


용봉산 같이 산 이름을 딴 것도 있고 보리같은 농작물이며 피카츄의 만화캐릭터의 이름을 딴 것도 있었는데 제임스라든지 피터 같은 외국이름보다 우리나라의 지명이나 만화 캐릭터의 이름을 딴 것은 더욱 친근하고 정겨워서 좋았다. 보통 피카츄나 둘리같은 만화캐릭터의 말들은 어린 말들이라고 한다.

 


본격적인 승마체험을 하게 되었는데 전문 승마복장은 승마모와 승마바지, 승마신발, 승마장갑까지 갖춰야 하겠지만 일반 승마체험자의 경우엔 승마모와 조끼, 승마장갑, 발(다리) 보호용 장비를 부착해야 한다.


반면, 살아있는 동물 위에서 체험을 하는 것이므로 머리핀, 반지, 귀걸이 등은 자칫 위험할 수 있으므로 승마체험시에는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말을 탈 때에는 항상 말 왼쪽에서 등자(말안장에 달린 발 받침대)를 끼고 오른 발을 차면서 말에 올라야 한다.

 


말은 기본적으로 도망가려는 습성이 있어 왼쪽에서 항상 잡아 끌어줘야 하므로 트레이너 분들이 왼쪽에서 말을 끌어주며 승마체험을 하게 되었다.


승마체험을 하는 동안 트레이너 분들은 승마체험자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에 관한 상식과 승마체험자들의 여러가지 질문에 이런 저런 말씀과 답변으로 말벗이 되어주며 친절하게 체험을 이끌어 주셨다.

 


승마는 전신운동으로 운동량이 많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확한 수치는 없지만 느린 걸음인 평보와 빠른 걸음인 속보를 반복하면  1시간 동안 약 2500~3000Kcal가 소모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모든 트레이너 분들의 몸매는 모두 군살없이 날씬한 상태였는데 특히나 여성 트레이너 분의 S라인 몸매는 여성 체험자들의 가장 부러움의 대상이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승마를 하게 되면 상체를 교정해주고, 허리를 유연하게 해주며 장 기능 강화, 폐활량을 늘려준다. 리고 신체의 리듬감이 길러지며 다이어트 효과에 효과적이다.


또한 담력을 키워주고, 정신집중력을 길러주며 관절염 에방, 골반을 튼튼하게 해주며 당뇨병 치료에 도움이 되고 전립선이 강화되며 재활승마에도 큰 도움을 준다고 한다.

 


전문적으로 다가설 것이 아니라면 예전의 고급스포츠로 거리감이 있는 운동이 아닌 생각보다 저렴하게 승마를 즐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에 국민 건강을 생각하는 마사협회에서 내세운 슬로건대로 국민말타기운동에 동참해 건강한 몸을 만들어도 될 성 싶다.

 

수요일~일요일(주말승마)에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하절기 3월~10월) 개장하고 개인 이용요금은 20,000원(단체 10,000원)이며 1회 승마시간은 30분(안정장비 장착시간 포함)이다. 홍성군민은 50% 할인된다.

 

홍성 승마체험장/041-630-9700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로 690(궁리 393-7)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쓰기
댓글 작성

*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최종 수정일 : 2023-12-15
  • 게재된 내용 및 운영에 대한 개선사항이 있으시면 정보관리 담당부서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이 페이지에 대한 저작권은 충청남도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