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미디어플러스

충남도가 2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 충남도연합회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올해 도의 노인 복지정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내포신도시 신청사에서 첫 번째로 이뤄진 외부단체 초청 간담회로, 효도하는 지방정부를 실천하겠다는 도의 강력한 의지를 담아 마련됐습니다.

간담회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도 연합회 임원, 시·군 지회장 등 모두 26명이 참석했으며, 도정을 비롯한 노인복지 시책 설명, 안 지사와의 대화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올해 출범한 내포신도시는 어르신부터 아이까지 함께 행복한, 충남 행복 실현의 전진기지" 라며 “그동안 충남을 이끌어 오신 지혜를 바탕으로,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충남도는 올해 비전을 ‘어르신이 안전하고 건강한 행복 충남 건설’로 정하고 적정 수준의 경제 활동 보장,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 보장, 노후 여가문화 생활 향유, 안전한 노후 생활을 위한 장애 없는 환경 제공 등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박남신 계장 / 충청남도 노인복지담당
충청남도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어르신 소득보장을 위한 기초노령연금 지급, 지역특성에 맞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건강과 일상생활 편이증진을 위해서 독거노인, 거동불편 노인을 위한 돌보미, 공동생활제를 운영하고 있고 여과와 사회활동을 지원을 위해서 행복경로당 확충, 노인종합복지관을 확충 등을 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서 학대 예방사업과 어르신공경 운동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 한해에도 충남도가 효도하는 지방정부라는 명성을 계속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