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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수산관리소가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 수산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한 달 동안 수산업경영인을 모집합니다.

이번 사업은 수산업에 종사하려는 의욕이 있는 청소년과 장년층을 발굴해, 사업기반 조성과 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도내에는 1,265명의 어업인이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되어 어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지원 자격은 어업인 후계자의 경우에는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 받는 자, 또는 산업기능요원 편입 대상자나 여성으로어업 경력이 아예 없거나 10년이 지나지 않은 45세 이하이며 전업경영인은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받은 자 ,또는 여성 중 55세 이하로 어업면허를 받아 사업을 3년 이상 해온 사람을 대상으로 합니다. 또한 선도우수경영인은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 받은 자, 그리고 여성으로, 신청인이 현재 어업인 후계자 선정 후 5년이 지났거나 전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3년 경과, 또는 수산 신지식인에 선정된 사람이면 가능합니다.

최창식 주무관 / 충청남도 수산관리과
수산업경연인에는 어업인후계자, 선업경영인, 선도우수경영인이 있는데요. 어업인후계자는 지원금을 5천만원, 전업경영인 7천만원, 선도우수경영인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장소는 보령 수산관리과, 서산 사무소, 태안 사무소를 방문하셔서 신청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충남도는 지난해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어업인 112명 대부분에게 꼭 필요한 경영자금을 지원했는데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충남의 수산업을 이끌 미래 일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