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미디어플러스

경쟁력 있는 농어업, 살기 좋은 농어촌, 행복한 농어업인을 뜻하는 3농혁신, 민선5기 충남도의 역점시책인 이 3농혁신 사업이 2012년 올 한 해 동안 작지만 의미 있는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특히 당진시의 학교급식지원센터는 관내에 우수 농산물을 공급하여 로컬푸드시스템 구축의 전기를 마련, 전국의 관련 기관, 단체로부터 벤치마킹대상이 되고 있으며 농어촌 융, 복합 사업은 농식품부가 전국단위의 시범사업으로 채택해 3년간 501억원의 광특예산을 지원받기로 했습니다.

또한 3농혁신위원회와 친환경 고품질 정책기획단을 비롯한 3개단, 선진 축산업팀, 청정수산팀 등, 8개 TF팀과 농어촌응원운동본부 등 농어업인과 지방정부, 유관기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추진체계는 융, 복합 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도지사가 함께하는 1박2일 과정의 3농혁신대학은 농어촌을 이끌어갈 핵심 리더를 양성, 농민 스스로가 농정의 주체가 되어 농업문제의 해법을 강구하는 장으로 중앙기관과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습니다.

박범인 농업정책과장 / 충청남도청 농수산국
작년도에는 3농혁신의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확보하면서 준비를 한 해였습니다. 금년도에는 3농혁신 이제는 현장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5개의 핵심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해가 되었고 여러분야에서 전국적 수범사례를 창출하면서 3농혁신의 체계가 잡힌 해였습니다. 내년도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대표사업을 선정하고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3농혁신의 가속을 붙여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011년부터 꾸준히 준비해온 3농혁신사업이 시, 군과 충남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기분 좋은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는데요. 2013에도 충남 도민들을 더욱 살맛나게 해 줄 3농혁신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