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미디어플러스

양복과 넥타이의 정장차림이 아닌 면바지, 청바지를 입고 있는 공무원들이 눈에 띕니다.앞으로 충남도청에서는 이렇게 자유로운 복장의 공무원들을 쉽게 만날 수 있는데요.

여름철 에너지를 절약하고,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사고를 위해매주 수요일 가정의 날을 캐주얼데이로 지정하여 운영하기로 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공무원들은 13일부터 오는 9월말까지매주 수요일에는 편안하고 시원한 복장으로 출근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일주일에 하루만큼은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복장에~공무원들의 표정이 더욱 밝아진 것 같죠?

곽홍근 / 충남도청 총무과
편안한 복장으로 출근해서 업무를 보니 능률이 향상되는 것 같아요.

12일 열린 간부회의에 참석한 공무원부터 캐주얼복장을 먼저 착용하는 등 캐주얼데이의 빠른 정착을 위해 간부급부터 솔선수범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클로징>하지만~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다고 해서 너무 과한 복장은 안 되겠죠? 캐주얼데이가 도청 내 자율과 창조, 소통의 또 다른 대안이 되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