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새로운 경제활동 대안 모델

2012.05.15(화) 16:46:39인터넷방송(topcnitv@naver.com)

Ann> 9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개최되는 협동조합기본법 민·관 합동 설명회가
오늘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충청남도에서 열렸습니다.

Re> 충청남도와 특임장관실은 15일 오후 충남도청 대강당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충청도와 대전의 시민사회단체 회원,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동조합기본법 민관 합동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설명회는 사회적경제 흐름과 협동조합 생태계 조성, 협동조합 운동 전개과정 이해, 협동조합간 연대 및 지역연계 방안에 대한 설명 등 협동조합법에 대한 이해 확산과 협동조합 설립 및 전환을 돕기 위한 내용을 담아 진행됐습니다.

오는 12월 1일 법 시행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법·제도 시행에 따른 지방자치단체 관계 공무원들의 실무적 준비와, 사회적경제 조직 및 시민단체 회원들의 협동조합 설립 및 전환 시 필요한 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설명회에서 협동조합은 공익과 이윤을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경제주체이자 대안적 모델이라며 충남도에 내실이 다져진 협동조합이 조속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안희정 도지사 / 충청남도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른 사회적경제와 새로운 경제모델의 테스트배드로써 우리충청권이 열심히 하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시고 가르쳐주시기 바랍니다.

su> 충남도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등을 통한 도민 교육 및 홍보를 중점 추진하는 한편, 12월 협동조합기본법 시행 시 설립 및 전환 단체들에 대한 컨설팅 등을 충남 사회적경제 지원센터와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를 통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CNi뉴스 박세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