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꽃지’ 해변의 여름 풍경
대하나에 수백 송이 꽃이 핀 참나리
뜨거워도 너무 뜨거운 여름날!
하지만 이런 날씨 덕분에 참나리꽃과 원추리 꽃이 ‘꽃지’ 해변 2킬로 정도에 걸쳐 꽃천지를 이루었다.
바다에는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물놀이에 온통 정신을 쏟고 있지만 해변 숲길은 한적하기만 하였다.
여름이면 시원한 바닷물에 몸을 담그는 것이 제일 좋은 피서 방법일 것이다. 그러나 조금만 눈을 돌리면 숲에 핀 야생화를 구경하면서 솔바람으로 더위를 날려 버리는 피서 방법도 있다.
작년 보다 더 많은 한 대의 꽃대에 수백 송이 꽃이 달린 참나리 꽃을 보는 것은 더위를 날리는 큰 즐거움일 것이다.
이렇게 귀한 꽃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지는 것은 한 편으로는 걱정이 된다. 소중하니까 잘 지켜져야 되기 때문이다. 물론 한 송이만 핀 꽃도 소중하지만 야생화가 변이 된 것인지 이유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대형 참나리가 신비롭기만 하다.
분홍 빛 해당화와 빨간색의 열매도 예쁘고 모래를 살살 기면서 영역을 넓혀 가는 순비기의 보라색 꽃도 앙증맞고 향기롭다.
여름바다 못지않은 숲 속의 야생화 탐방 덕분에 땀이 비 오듯 흘리면서도 시원함을 느끼는 마스크 쓰고 보내는 2021년 여름이다.
대하나에 수백 송이 꽃이 핀 참나리
뜨거워도 너무 뜨거운 여름날!
하지만 이런 날씨 덕분에 참나리꽃과 원추리 꽃이 ‘꽃지’ 해변 2킬로 정도에 걸쳐 꽃천지를 이루었다.
바다에는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물놀이에 온통 정신을 쏟고 있지만 해변 숲길은 한적하기만 하였다.
여름이면 시원한 바닷물에 몸을 담그는 것이 제일 좋은 피서 방법일 것이다. 그러나 조금만 눈을 돌리면 숲에 핀 야생화를 구경하면서 솔바람으로 더위를 날려 버리는 피서 방법도 있다.
작년 보다 더 많은 한 대의 꽃대에 수백 송이 꽃이 달린 참나리 꽃을 보는 것은 더위를 날리는 큰 즐거움일 것이다.
이렇게 귀한 꽃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지는 것은 한 편으로는 걱정이 된다. 소중하니까 잘 지켜져야 되기 때문이다. 물론 한 송이만 핀 꽃도 소중하지만 야생화가 변이 된 것인지 이유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대형 참나리가 신비롭기만 하다.
분홍 빛 해당화와 빨간색의 열매도 예쁘고 모래를 살살 기면서 영역을 넓혀 가는 순비기의 보라색 꽃도 앙증맞고 향기롭다.
여름바다 못지않은 숲 속의 야생화 탐방 덕분에 땀이 비 오듯 흘리면서도 시원함을 느끼는 마스크 쓰고 보내는 2021년 여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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