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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제5경 솔뫼성지

2021.04.13(화) 19:12:31김용완(ywkim@cnu.ac.kr)

솔뫼성지는 충청남도 당진시 우강면 송산리에 위치한다.
여기서 솔뫼라는 말은 ‘소나무가 우거진 언덕’이라는 뜻이다.
이곳은 한국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의 증조부 김진후, 조부 김한현, 부친 김제준, 그리고 자신까지 4대가 살았던 곳으로 4대가 순교한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이다.
1946년 후손들이 김대건의 순교 10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김대건이 살던 집터와 소나무가 우거진 뒷동산을 포함한 4,600평을 매입하여 비석을 세웠다.
그 후 천주교 대전교구에서는 1977년, 이곳에 김대건의 동상과 기념탑을 건립하였다.
이곳에는 김대건 신부의 생가, 동상, 기념비, 기념관 등이 있다.
기념관에는 김대건의 생애와 업적, 한국교회사 등에 관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2016년 8월 15일, 이곳을 방문하였다.
문화재청은 2014년 9월 26일, 이곳의 김대건 신부 관련 유적을 사적 제529호로 지정하였다.
현재 이곳은 천주교인들의 순례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당진 제5경으로 꼽힐 정도로 풍광도 아름다워 이곳을 찾는 일반인들의 수도 적지 않다.
가족과 함께 봄나들이 하기에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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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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