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미디어플러스

안녕하십니까. 2월 26일 화요일 CNI뉴스입니다. 새 학기 시즌을 맞아 거리 풍경은 옷이나 학용품 등을 준비하는 발길로 분주한데요. 새 물건을 고를 때의 설렘처럼,또 새로운 각오와 다짐들을 마음에 품으시면서 멋진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충청남도가 2012년 충남도청 이전과 관련한 준비작업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데요. 충청남도는 도청이전 신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과 개발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도청이전본부장, 충남개발공사등 시행 3사 임직원 및 도시개발분야 자문교수 9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이전자문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도청이전 신도시를 조성함에 있어 주민생활의 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해 동사무소, 학교, 복지시설, 체육시설이 융합된 복합커뮤니티 센터를 도입한다는 방안입니다. 또한 자연지형에 순응하는 친환경도시가 구성될 수 있도록 녹지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도시전체에 자전거 도로를 설치해 주민건강증진 및 쾌적한 환경을 형성할 계획입니다. 그 동안 국내에서 완치가 어려워 외국에서 수술 받을 경우 2억여원의 치료비가 소요돼 생계가 어려운 가정에 큰 부담이 돼왔었는데요.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사랑의 인술 시술대상자로 선정되면 보호자를 포함해 항공료, 미국체제비 등 제비용 전액을 도에서 부담해 무료로 치료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사랑의 인술 사업이란 미국 LA슈라이너병원과 협정을 체결해 화상 및 정형등 장애가 깊어 국내치료가 어려운 생계곤란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로 치료해주는 사업입니다. 충청남도는 올해 3월 20일까지 '사랑의 인술사업' 대상자를 찾는다고 밝혔습니다.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 피해주민의 지원 및 해양 환경 복원 등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본 회의에서 의결됐습니다. 국무총리 산하에 특별대책위원회를 설치하고, 국가의 대위권 행사를 전제로 배상금의 일정부분을 선지급 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의료.방역.방제 지원 및 쓰레기 수거활동 등에 대한 지원과 농어입인 및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등 피해 지역에 대한 지원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충청남도는 지방이전 공공기관으로 이주하는 직원이 취득하는 부동산에 대해 취득세와 등록세 등을 대폭 감면해 주기로 했습니다. 충청남도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규정에 따라 소속 직원이 이주할 경우 공공기관 이전일로부터 2년 이내에 주택을 취득해 1가구 1주택이 되는 경우 취득세와 등록세를 경감 해 주기로 했습니다. 충청남도는 농업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지역에 농가 소득보조와 지역사회 유지를 위한 '조건불리지역 직접지불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대상농지에 ha당 밭?과수원은 40만원, 초지는 20만원을 지급한다는 방침입니다. 도는 오는 3월까지 대상마을 및 마을대표를 선정하고 12월에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할 계획입니다. 전액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LA슈라이너 병원. 다수의 자원봉사 의료진들과 또 일반인의 무료봉사를 통해 세계의 많은 아동들이 의료혜택을 받고 있는데요.우리나라도 슈라이너 병원과 같은 공공의료정책을 마련해 아동보건복지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노력이 이어졌으면 합니다. 이상으로 CNI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