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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태안 황토 고구마 맛 보세요

태안 황토 고구마 수확 시작돼, 웰빙식품으로 인기

2013.09.06(금) 09:03:07태안군청(cjy0311@korea.kr)

남면 원청리 한 농가에서 황토 고구마를 수확하고 있다.

▲ 남면 원청리 한 농가에서 황토 고구마를 수확하고 있다.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태안반도의 황토 고구마가 드디어 수확에 들어갔다.
 
태안군에 따르면 안면도와 남면, 태안읍 등 태안반도 전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태안 황토 고구마 수확이 이달 초부터 시작됐다.
 
태안 황토고구마는 달콤한 맛으로 아이들 간식용으로 제격인 호박고구마로 크기가 적당하면서 모양이 예쁘고 당도가 높아 인터넷과 우체국 쇼핑은 물론 현지에 고구마를 구입하러 직접 찾아오는 소비자들로 북적일 만큼 인기가 높다.
 
또한 양질의 태안 황토와 서늘한 기후 속에서 대부분이 무농약으로 재배돼 맛이 뛰어나고 몸에도 좋아 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대부분 수확 즉시 팔려나가고 있어 농가들의 고소득 작물로 주로 재배되고 있다.
 
재배농가 가모(71세, 남면)씨는 “고구마는 우리 두 내외가 12년가량 재배해 오고 있는 효자 작목이다”며 “고구마를 심어서 생활도 하고 손주한테 용돈도 줄 수 있어 너무 고맙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해보다 조금 떨어진 가격에 장사꾼들이 사가고 있어 가격이 더 떨어질까 조금은 걱정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고구마는 살림이 어려운 시절에는 구황작물로서 국민과 같이 해왔고 먹거리가 많은 최근에는 웰빙식품으로 국민의 건강을 지켜주고 있는 최고의 식품”이라며 “태안 황토 고구마의 인지도를 더욱 높여 태안의 대표 특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구마를 맛있게 먹으려면 쪄먹는 것 보다는 구워서 먹으면 당도가 올라가 더욱 맛이 나고, 수분을 증발시키면 전분함량이 높아져 단맛이 높아지기 때문에 수확 후 한 달 정도 지난 후에 먹는 것이 좋다.
 
또 고구마를 저장 할 때는 너무 낮은 온도로 보관하면 쉽게 썩게 되므로 영상 10℃ 정도의 온도가 좋다.

남면 원청리 한 농가에서 황토 고구마를 수확하고 있다.

▲ 남면 원청리 한 농가에서 황토 고구마를 수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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