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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만가면 되는 캠핑장이 있다?

태안 병술만농어촌체험마을서 운영하는 신개념 캠핑장 인기

2012.08.09(목) 15:40:35태안군청(cjy0311@korea.kr)

울창한 소나무 숲과 아름다운 오솔길을 자랑하는 안면도 병술만 마을이 신개념 캠핑장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울창한 소나무 숲과 아름다운 오솔길을 자랑하는 안면도 병술만 마을이 신개념 캠핑장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울창한 소나무 숲과 아름다운 오솔길을 자랑하는 안면도 병술만 마을이 신개념 캠핑장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병술만농어촌체험마을(대표 이진형)에서 지난해 6월 오픈한 병술만캠핑장이 블로그나 SNS 등에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이달 7일까지 총 1670팀 5000여명의 야영객들이 찾았다.
 
이와같은 병술만캠핑장의 인기는 캠핑문화가 날로 대중화되고 있는 가운데 체험객들이 손쉽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텐트부터 코펠, 버너, 식탁 등 다양한 캠핑장비들을 모두 구비해 말그대로 몸만오면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점을 들수 있다.
 
아울러 야영객들을 위한 별도의 화장실과 샤워실, 전망대가 있으며, 겨울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연중 온수시설을 갖추고 캠핑장내에 작은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등 캠핑족들의 편의제공에 최대한 중점을 뒀다.
 
더불어 부대시설만 갖춘 일반 캠핑장과는 달리 병술만농어촌체험마을에서 바지락캐기체험, 맛조개잡기체험 등 다양한 계절별 해양생태체험을 즐길 수 있는 것도 하나의 인기요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병술만캠핑장에는 총 50동의 야영장이 있는데 1동당 2만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가족과 함께 주말을 보낼수 있다는 점과 인근에 꽃지해수욕장이 있어 언제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부각된다.
 
이 밖에도 캠핑장이 위치한 병술만은 해안 경관이 뛰어날 뿐 아니라 국도 77호선과 바로 연계돼 접근성이 좋고 인근에 안면도 자연휴양림, 안면도 국제관광지 조성 예정지, 방포항 등 관광객 유인 요소가 풍부하다.
 
이진형 체험마을 대표는 “병술만캠핑장은 야영뿐만이 아니라 해수욕과 각종 농어촌 체험을 즐길 수 있고 인근에 경비행기, ATV 탑승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강점”이라며 “그동안 캠핑장비가 없어 캠핑을 미뤄왔던 가족 단위 피서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캠핑장을 운영하고 있는 병술만농어촌체험마을은 지난해 11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개최한 '제6회 우수 어촌체험마을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명품 농어촌체험마을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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