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 신고운사지

• 조선시대 중기 이후에 조성된 사찰로 여겨지는 신고운사지는 대둔산도립공원 내의 오토캠핑장 건물 뒤쪽 능선에 위치하고 있음. 지역에서는 이곳을 신고운사지로 부르고 있음
• 현재 신고운사지에는 다수의 기와 파편이 현재도 보이고 있으며, 사찰지는 4단의 터로 이루어져 있음
• 현재도 사찰의 전각이 위치한 것으로 여겨지는 4단의 터에는 석축이 선명하게 남아 있음
• 신고은사지의 가장 아래 단에는 정회당유허(靜會堂遺墟) 비가 세워져 있음

대둔산 승전기념탑

• 이 승전기념탑은 1950년 10월에서 1955년 1월까지 국군, 경찰관, 애국청년단원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기 위해서 건립됨
• 대둔산 승전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당시 내무부장관과 충청남도지사의 지원으로 1986년에 조성됨

논산 수락리 마애불 :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76호

• 이 마애불은 대둔산 정상 부분의 바위에 음각되어 있으며, 전체적인 형상은 풍화작용으로 마멸되어 있음
• 마애불의 높이는 2.7m에 가슴 넓이는 99㎝이며, 왼손은 가슴에 얹은 모습을 하고 있음. 양쪽 어깨를 덮고 있는 법의(法衣)는 발 부분까지 늘어져 내려 있음
• 전체적인 형태를 보면 고려 말에서 조선 초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됨

금산 이치대첩지(錦山梨峙大捷址) : 충남 기념물 제154호

• 이치(梨峙)는 대둔산 중허리를 넘어 전북 완주로 통하는 교통 및 전략상 요지
• 임진왜란 당시 권율장군(權慄將軍)이 관군과 의병의 연합군으로 이치방어진을 편성하여(김상기, 2000), 동복현감(同福縣監) 황진(黃進)등과 1,500명의 군사로 2만여 병력의 일본군을 격퇴함
• 임진왜란의 첫 육전(陸戰) 승리를 거두어 이치대첩 또는 이치싸움이라고 함

권율장군 이치대첩비(權慄將軍 梨峙大捷碑) : 충남 문화재자료 제25호

• 이 비는 이치대첩을 기념하는 ‘원수권공이치대첩비(元帥權公梨峙大捷碑)’ 임
• 1866년(고종 3년)에 금성면 상가리에 이치대첩비와 대첩사(大捷祠)를 세웠으나 1944년 6월 일제에 의해 파괴됨
• 현재의 권율장군 이치대첩비는 1964년에 조성한 것으로 연재(淵齋) 송병선(宋秉璿)이 짓고, 송성용이 쓴 비문을 다시 새긴 것임

충장사

• 충장사는 금산 이치대첩지에 위치해 정면 3칸에 팔작지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내부에는 권율장군의 영정을 모시고 있음
• 금산군·이치대첩추진위원회·금산문화원 등이 함께 이치대첩기념제를 올리는 장소로 헌화와 분향행사를 진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