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회

최근 한 역무원 분이 동료 남성 직원에게 스토킹을 당하다 살해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많은 여성이 직장, 길거리, 공공화장실 등 어디서나 항상 불안함을 느낄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부탁드리건데 충남 여성의 안전을 위한 순찰을 강화하고 세심하게 살펴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일하는 가게에 와서 대낮부터 모르는 남자가 멀리서부터 쫓아왔다거나 남자친구에게 맞았다며 옷도 제대로 입지 못하고 뛰쳐나오는 여성 분들을 몇 번이나 본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천안 두정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공공화장실이나 길거리 순찰 등을 해주셨음 합니다. 
가끔 술에 취한 젊은 커플이 큰소리를 내며 싸우는 경우도 있는데 앞선 스토킹 살해처럼 작게 시작한 싸움이 데이트 폭력이 되고 살해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만약 싸움 단계에서 공권력이 개입되어 제지할 수 있다면, 적어도 공공 장소에서 함부로 폭력을 휘둘러선 안된다는 인식이 생기면 많은 충남 여성의 안전이 어느정도 보장되지 않을까 하는 희망이 있습니다.
일반 경찰들이 하기 어려운 일들을 충남자치경찰 분들이 시민의 시선에서 해주실 수 있다고 믿습니다. 여성 뿐 아니라 모든 충남도민들의 생활 안전을 위해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