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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관제형 감시카메라 체계적 관리·운영체계 구축
작성자윤승원 담당부서 전화번호
충남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거리 조성을 위해 감시카메라 고도화 등 주민 맞춤형 환경개선을 추진한다.

위원회는 2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제23회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도내 감시카메라 운영현황 공유 및 연차별 개선 대책안을 논의했다.

앞서 위원회가 4-5월 2개월 동안 도내 감시카메라 운영 현황을 조사한 결과, 15개 시군 관제센터와 연동돼 설치된 감시카메라는 총 2만 7635대로 파악됐다.

방범용이 2만 5484대(92.2%)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교통용은 2151대(7.8%)로 집계됐다.

방범용 중 내용연한이 7년 이상 경과된 노후 감시카메라는 2961대, 200만 화소 미만 저사양은 442대로, 전체의 12.3%인 3043대가 제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노후 감시카메라가 많은 곳은 청양이었으며, 전체 1405대 중 절반에 가까운 617대(43.9%)가 노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아산 2643대 중 557대(21.1%), 논산 1551대 중 276대(17.8%) 순으로 많았다.

방범용이 가장 많이 설치된 시군은 천안과 아산이 각각 5927대, 2643대로 전체의 38%를 차지했으며, 설치 대수가 적은 곳은 서천, 계룡으로 각각 540대, 529대였다.

교통용은 저사양 204대, 7년 이상 노후 565대 등 총 769대(35.7%)가 교체대상이었으며, 천안·당진·서산시가 많았다.

14개 관제센터(천안·아산은 통합운영) 중 천안·아산 통합관제 센터를 제외하면 경찰관이 주간에만 근무하고 있으며, 보령·예산은 경찰관 배치가 안 돼 상황 발생시 관제정보 분석 제공이 원활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15개 경찰서에서 추가 설치가 필요한 관제용 감시카메라는 301대로 파악됐으며, 야간 상황 등에는 범인 검거자료로 활용이 미흡한 만큼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이 적용된 고도화 작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위원회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타 시군 대비 저사양·노후 감시카메라 점유율이 높은 일부 시군은 기능보강을 위한 개선사업 추진을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체계화된 방범자료 관리 시스템은 도와 협의 과정을 거쳐 감시카메라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시 설치연도와 화소수 자료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마련키로 했다.

도 경찰청장에게는 범죄예방 중점 관리대책 수립과 시군의 모든 관제센터에 경찰관을 고정 배치해 관제 정보 분석 및 제공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날 위원회는 감시카메라 개선 대책 외에도 △위기청소년 집중 발굴기간 운영 결과보고 △보령 해양머드박람회 특별 교통관리대책 △지방행정-치안행정 연계사업 계획 △여름 장마철 강풍대비 교통안전관리 대책 수립 요구 등 주요 지휘‧지시 사항을 의결했다.

권희태 위원장은 “지역별 감시카메라 운영현황과 관리실태를 분석해 경찰청 및 시군 기관과 공유함으로써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거리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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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자치경찰행정과
  • 문의전화041-635-5903

최종 수정일 :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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