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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6차 산업화 센터 주관으로 열린 전통주 아카데미

전통주 아는만큼 맛있다.

2013.06.25(화) 17:21:16혜류(tlstkdcjs1@naver.com)



청양 여의주 마을

▲ 청양 여의주 마을


지난 6월 19일 청양 여의주 마을에서 충남 6차 산업화 센터에서 주관한 전통주 아카데미가 열렸습니다. 칠갑산 부근에 위치한 이 마을은 특히 구기자주 구기자와인이 유명합니다.
이날은 가향주의 밑술과 덧술을 만드는 법에 대해서 교육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가향주는 향을 가해 만든 술이라는 뜻으로 솔잎, 연잎등 향기와 약성이 좋은 잎등의 가향재를 첨가하여 만든 술을 말합니다.


오후 2시 교육생들은 아카데미 센터에 모여서 교육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모여서 차례로 돌아가며 실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다들 연세들은 있으셨지만 모두들 열정적인 모습으로 수업에 임하는 모습이 젊은이 못지 않은 뜨거움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밑술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맵쌀을 풀어 중간불에 익힙니다. 이렇게 맵쌀에 물을 부어 죽을 쑨후에는 죽을 다 식히고, 누룩을 넣습니다. 


 


실습 도중에 기존에 만들어 놓은 완성된 술을 꺼내 오셔서 맛을 보게 되었습니다. 단지를 열자마자 향긋하게 풍겨나오는 술의 향이 온 후각을 사로잡습니다.
한잔 떠서 마셔보니 전통주의 진정한 맑은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건물 내에 은은히 맴도는 향을 느끼며 '술이 익는다'라는 말이 어떤 말인지 어렴풋이나마 체험하게 되었답니다.
 



 



 



 



 



 


전통주 아카데미에서 이렇게 전통주를 배우는 이유는 6차 산업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1, 2, 3차 산업이 조화를 이루어 최고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주춧돌이 바로 6차 산업입니다. 즉 1차 식품의 생산 및 효율성 재고를 위해 경쟁력을 갖춘 농촌의 기틀을 만드는 것이 6차 산업의 최종적 목표이기에 이러한 전통주 교육은 특산품 및  관광상품 개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효율적 수단이 됨은 분명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여타의 활동을 통해 기초산업인 농업의 발전과,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모두의 노력이 선행되어, 발전된 충남으로 거듭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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