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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에서 누려보는 가을, 천안 청수호수공원 가을 풍경

2019.11.15(금) 12:33:48새로운시작(pcset@naver.com)

도심 속에서 누려보는 가을, 천안 청수호수공원 가을 풍경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찬바람에 벌써 가을이 떠나는 느낌입니다.
입동이 지나고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내려가면서 높은 산은 이미 가을이 떠나고 겨울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짧고 아름다운 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보기 위해 이곳저곳 갈 곳은 많은데 시간은 한정되어 있으니 마음만 조급해집니다.
 

 
가을 하면 떠오르는 수많은 명소들이 있지만 가까운 도심 속에서도 가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요즘은 도시 곳곳에 작은 공원들이 많아서 멀리 가지 않아도 예쁜 가을 풍경과 함께 인생 사진도 남기고 아침저녁 산책을 즐기며 힐링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천안에도 그런 곳이 많은데요, 그중 청수동 도심 속에 위치한 청수호수공원을 찾아 가을을 누리고 왔습니다. 청수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는 청수호수공원은 주차장과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아침저녁으로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산책과 운동을 즐기는 곳입니다.
 
여름엔 음악분수와 일몰 야경이 아름다워 사진을 담기에도 좋은 곳이죠.
 

 
호수 주변에 아파트가 많아서 날씨가 좋은 날엔 특별한 반영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파란 하늘에 흰 구름, 그리고 호수 주변의 아파트마저도 아름다운 풍경이 되어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수변 산책로 중간에는 오래된 버드나무와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데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버드나무는 다른 나무에 비해 늦게 물들어 청수 호수공원은 여름·가을·겨울이 공존하는 듯 느껴지기도 합니다. 조금 더 시간이 흘러 11월 말~12월이면 이 버드나무도 노랗게 물들어 마지막 가을 풍경을 연출하게 되겠죠. 
 

 
도시에서 이렇게 깔끔한 데칼코마니 반영을 담을 수 있다니~, ㅎㅎ. 해 질 무렵 일몰과 늦은 밤 야경을 담아도 멋진 작품이 완성될 것 같습니다.
 

 
산책로 주변엔 억새가 식재되어 진한 가을을 느끼며 산책을 즐길 수도 있고, 보이는 풍경이 아름다우니 대충 서 있어도 인생 사진을 어렵지 않게 담을 수 있습니다. 


 
호수 주변에는 작은 언덕들도 있어 도심에서도 마치 여행을 떠나온 듯 멋진 사진을 남길 수도 있답니다.
얼마 남지 않은 가을, 멀리 있는 멋진 가을 명소도 좋지만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가을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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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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