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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 각원사의 풍경

벚꽃이 떨어진 자리 단풍과 낙엽이 가득

2019.11.08(금) 11:04:01킴보(kimvo97@naver.com)


 
봄에 겹벚꽃과 수양벚꽃을 보러 자주 찾던 각원사의 가을 풍경은 어떨까요? 태조산 자락에 위치한 각원사는 태조산에 가을빛이 내려 앉으면 역시 화려한 가을로 변신합니다. 가을빛으로 물든 각원사 어떤 모습인지 궁금하시죠? 

각원사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각원사길 245 각원사
041-561-3545
 

 
천안12경 중 제6경인 각원사입니다. 사찰의 규모가 크고 주차장에 관광안내소도 따로 설치돼 있어서 이곳 관련 관광자료뿐만 아니라 천안의 명소 다른 명소에 관한 자료들도 이곳에서 받을 수 있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니 지난 봄 벚꽃이 폈던 자리에 그대로 벚나무 단풍물이 한참 들고 있습니다.
 

 
각원사는 1977년 5월에 세워진 조계종 사찰로, 태조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발원을 모아 건립한 사찰이며 봄에는 겹벚꽃과 수양벚꽃 등이 화려하게 피어나 봄꽃 명소로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경주 불국사 이래 최대의 사찰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경내를 돌아보다 보면 규모에 놀라게 됩니다.
 

 
지난봄 화려한 수양벚꽃이 피었던 곳인데 지금은 그 나뭇잎마저도 떨어져서 앙상한 가지를 드러냈습니다. 내년 봄에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됩니다.
 

 
사실 각원사에는 단풍나무가 많은 편은 아닙니다. 그런데 한두 그루 있는 단풍나무가 제대로 물들어 화려한 가을 풍경을 만들어줍니다.
 

 
각원사의 최고 볼거리인 청동아미타불상입니다. 이것은 남북통일을 염원하며 만들어진 높이 12m 둘레 30m에 무게만 60t인 거대 불상입니다. 
 

 
청동아미타불상 뒤 태조산이 가을빛으로 물들어 불상도 가을옷을 갈아 입은 듯합니다. 조금 더 멀리 떨어져서 보니 이곳 각원사가 제대로 가을 위기입니다.
 

 
벚꽃이 아름다웠던 벚꽃 명소이긴 하지만 꼭 봄에만 아름다우란 법 있나요? 벚나무 단풍은 다른 단풍과 비교해 이르게 물들어 화려한 낙엽이 일품입니다. 
 

 
빨간 단풍도 아름답지만 벚나무 낙엽도 가을빛 가득이죠? 그래서 봄철 벚꽃 명소이지만 가을에도 가보실 것을 권합니다. 예상치 못하게 더욱 가을가을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답니다. 가을 풍경까지 보고 나니 눈이 온 겨울은 어떨지 궁금했답니다.
 

 
태조산이 가을빛으로 물든 요즘 각원사도 가을빛으로 물들고 있답니다.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청동아미타불상이 가을빛으로 변신한 각원사의 가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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