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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일번지 예당호 느린호수길

예당호 느린호수길을 걸으면서 힐링하세요

2019.11.07(목) 23:10:19이병헌(ichmount@naver.com)

느린호수길
▲느린호수길
 
예당호는 넓기도 하지만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많은 분들이 찾아오는데, 지난 4월 6일 예당호출렁다리가 개통을 하여 우리나라 출렁다리 역사를 다시 썼지요. 길이가 402m로 가장 긴 출렁다리이면서 아름답기까지 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우리나라 관광지의 메카가 되었습니다.   
 
부잔교▲부잔교
 
예당호출렁다리에 이어 또 다른 명물인 ‘예당호 느린호수길’이 개통을 하여 많은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새로운 트레킹코스가 되었습니다. 2016년 8월 1일 착공해 10월 19일 개통하게 됐으며, 총연장 5.4㎞ 폭 2.3m에 21개소의 진·출입로가 설치되었지요. 예산군 응봉면 후사리의 출렁다리에서 대흥면 동서리의 예당호중앙생태공원을 잇는 느린호수길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느린호수길 ▲느린호수길
  
예당호출렁다리가 개통되었을 때 예당호 느린호수길 일부 구간이 개방되어 그 구간을 걸으면서 예당호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체력도 길렀는데 이제 예당호출렁다리에서 예당호중앙생태공원에 이르는 전 구간이 개통되어 완전체를 이루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 아름다운 길을 걷고 있습니다. 
   
느린호수길과 추수하기 전의 논
▲느린호수길과 추수하기 전의 논
 
좌대가 있는 예당호
▲좌대가 있는 예당호

느린호수길 조성 구간에는 그동안 사람이 걸을 수 있는 인도가 없었는데, 이번 느린호수길을 조성하면서 경관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동시에 인도로서의 기능까지 설계에 반영하여 출렁다리에서 예당호중앙생태공원까지 걷기길로 갈 수가 있답니다.
        
진출입로
▲진·출입로
 
지역관광지 안내판
▲지역관광지 안내판
     
중간에 진출입로가 있어 어디서든지 느린호수길로 들어올 수 있고 또 나갈 수도 있습니다. 특히 느린호수길은 지난 4월 6일 개통해 현재 260만 명 이상이 다녀간 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를 비롯해 푼툰다리, 데크시설 등이 있고 그 지역의 관광지 설명판도 설치되어 있답니다.   
   
봄의 예당호
▲봄의 예당호

출발지인 예당호출렁다리에서 멋진 출렁다리의 모습을 돌아본 후 천천히 호수길을 걸으면 참 좋습니다. 봄에는 초록빛 세상이 아름답게 솟아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여름에는 녹색빛이 가득한 호수를, 가을에는 노란 벼들이 일렁이는 멋진 모습을 만날 수 있지요. 겨울에는 눈이 내린 예당호를 바라보면서 힐링할 수 있답니다. 
   
벼를 베기 전의 모습 ▲벼를 베기 전의 모습
 
벼를 베기 전후의 모습
▲벼를 벤 후의 모습
   
이곳의 사진은 벼를 제기 전의 모습과 벼를 벤 후의 모습이 섞여 있습니다. 두 모습을 함께 보면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자연속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니 더 좋지요. 이곳을 걸으면서 예당호의 멋진 모습 또한 만나볼 수 있어요. 이른 아침에 걸으면 요즘 물안개를 만나볼 수도 있지요. 
   
좌대 ▲좌대

예당호는 ‘물 반 물고기 반’이라는 말처럼 물고기가 많아 강태공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낚시를 즐기기 위하여 예당호를 찾는 분들이 참 많지요. 봄에는 낚시대회까지 열어 강태공들이 전국에서 찾아옵니다. 요즘은 평일에도 좌대에서 낚시를 즐기는 분들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느린호수길 ▲느린호수길

예당호느린호수길은 출렁다리를 포함해서 5.4km입니다. 왕복하면 거의 11km가 되네요. 천천히 왕복하면 3시간 정도 걸립니다. 무리가 간다고 생각한다면 중간 지점까지 갔다가 되돌아오면 됩니다. 이곳에서 걷는 것은 빨리걷기 대회가 아니니 천천히 걸으면서 주변 풍경을 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조정선수들의 연습 ▲조정선수들의 연습
    
멀리 바라보이는 봉수산의 모습이 있고 넓은 예당호의 수문도 보이고 신양 쪽의 풍경도 아름답습니다. 운이 좋으면 예산군의 조정선수들이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고 이른 아침에 걷게 되면 일출 모습을, 늦은 오후에 걸으면 일몰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느린호수길 걷기
▲느린호수길 걷기
 
예당호좌대
▲예당호 좌대
 
느린호수길 걷는 사람들
▲느린호수길 걷는 사람들
   
느린호수길을 걸으면서 만나는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걷는 것도 좋습니다. 서로 열린 마음으로 걷게 되니 웃으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예당호의 맑은 기운을 받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가을이 깊어가면서 철새들이 날아옵니다. 
     
왜가리 ▲백로
   
낚시꾼 실어 나르는 배
▲낚시꾼 실어 나르는 배
   
이곳에는 왜가리나 백로 등의 텃새들이 많이 있어 트레킹을 하는 도중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제 철새들까지 날아왔으니 더 좋지요. 겨울로 가는 길에는 더 많은 철새들이 찾아올 것입니다. 가끔 예당호를 지나가는 배를 볼 수도 있습니다. 좌대에서 낚시를 하는 강태공들을 실어 나르거나 그물을 확인하기 위해서 오가는 배이지요
      
느린호수길 ▲느린호수길
   
아, 그리고 주의사항이 있어요. 느린호수길에서는 낚시를 할 수 없어요. 낚시를 하게 되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되네요. 그리고 자전거나 전동기를 이용해서 호수길을 지나갈 수도 없어요. 안전을 위해서 난간에 기대거나 난간을 넘어가는 행위를 하면 안 되겠지요? 이번 가을에 예당호 느린호수길을 걸으면서 힐링 어떤가요?
    
느린호수길 걷기
▲느린호수길 걷기

예당호출렁다리
-주소: 충남 예산군 응봉면 후사리 39
-안내: 041-339-8282

느린호수길 팔각정 ▲느린호수길 팔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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