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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길목에서 만난 아산외암마을의 휴일 풍경

2015.03.16(월) 13:28:06이얀봄(j7447@hanmail.net)

따뜻한 봄햇살이 느껴지는 휴일 오후에 아산외암마을로 봄나들이를 나섰답니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 어느 마을에 내린 것 같은 착각속에서..
봄나들이 나온 수많은 인파속에 같이 어울리다보니 덩달아 화사해지는 그런 기분으로 새봄을 만끽하게 되었네요..
따스한 봄햇살이 너무 좋았던 휴일 오후였습니다...~
 


봄의 생동감이 느껴지시나요...??
 


노란 산수유 꽃망울은 이미 활짝 피어날 기세입니다...
 


분홍빛의 벚나무도 꽃망울들을 잔뜩 달기 시작했네요...
 


충남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아산외암마을...
 


조선시대 어느 마을의 모습도 이랬었겠지요...~
 


평온함을 느끼는 풍경입니다...
 


곳곳에서 봄나들이 나온 가족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즐거운 오후 한때...
 


아이들은 눈앞에 펼쳐지는 모든 것들이 놀이가 된답니다...
 


그러고보니 투호놀이에 빠진 어른들도 즐거운 모습이네요...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정겨운 모습의 원두막...
 


하늘을 향해서 힘차게 발을 뻗어 봅니다...  
 


멋진 돌담길을 따라서 마을 곳곳을 둘러볼까요...
 


돌담의 이끼에서 오랜 세월의 흔적이 전해지네요...
 


선비들이 시와 풍류를 즐겼을 정자와 연못도 보이고...
 


길가는 나그네들은 시원한 냉수 한사발로 갈증나는 목도 축였겠지요...
 


대문앞에 서서 왠지 "이리오너라"를 한번 외쳐봐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건...~~
 


양반가의 마당을 거니는 아빠와 딸...
뒷짐 진 아빠의 모습에서 옛날 어느 양반의 모습이 오버랩 되는 것 같습니다...
 


길 가는 가족의 뒷모습이 마치 과거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요...



오랜세월 그자리에 서서 서민들의 삶을 지켜봤을 느티나무 두그루...
 


마을의 한가운데에 서서 쉼터이자 마을 사랑방 역할을 했을 것 같습니다...
 


집집마다 싸리대문은 늘 열어놓았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초가집이 더 좋으네요...~^^
 


한 폭의 그림같은 풍경입니다...



옛 정취가 물씬 풍겨나는 아산외암마을의 봄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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