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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산에서 처음 보는 운해의 장관

2011.10.23(일) 메아리(okaban@naver.com)

일요일(10월22일) 이른아침 아산시 좌부동과 송악면, 배방면에 걸쳐 있는 해발 441m밖에 되지 않는 설화산을 찾았습니다. 시간이 되면 자주 찾는 곳이라 운동삼아 오르는 뒷동산 같은 곳인데 높은산에서나 볼 수 있음직한 운해로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정상에 있는 설화산의 유래 안내문을 잠시 인용해 보면, 산의 정상이 붓끝 모양으로 뾰족하여 문필봉이라고도 하며, 그 기세가 매우 영특하고 장관이므로 이 산이 비치는 곳에는 훌륭한 인물이 난다고 전해져 오고 있으며, 실제로 이곳에서 많은 문필가가 배출되었다. 또 이곳에는 칠승팔장(7정승,8장군)지지의 명당이 있는 산이라고 한다. 이곳에 있는 바위에는 눈꽃 모양의 한 무늬가 있어 눈꽃이 핀것 같다하여 설화산 이라고 한다.
   
산을 오르며 뒤돌아보니 안개가 자욱하였는데 정상 못미쳐 뒤돌아보니 안개가 사라지고 있어서 정상에 가면 볼수 있으려나 했는데, 정상에 가까워지자 배방산 너머로 자욱한 운해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설화산에서 내려보는 서남쪽은, 송악면 외암마을과 봉수산 그리고 송악저수지가 조망된다.  먼저 올라왔던 등산객도 자주 올라오는 설화산이지만 이런 광경은 처음 본다고 한다. 저 역시 설화산에서 이런 광경을 보는 것이 처음이다.
   
아산시 초사동으로 이어지는 우회도로가 조망되고 그 남쪽으로 높은 봉우리인 도고산과 멀리 가야산도 조망된다.
   
   
아산시의 들녘에는 낮게 깔린 안개 너머로 영인산 봉우리가 살짝 보이는 모습이다.
   
설화산 작은 봉우리 너머로, 태화산(태학산)에서 배방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너머로 운해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또 배방산줄기 너머로는 아산 신도시도 운해로 장관을 이루며, 펜타포트 건물만이 우뚝 솟은 모습이다.
   
   
배방산 봉우리 너머로 천안의 흑성산도 운해 사이로 봉우리만 살짝 보이고 배방산과 태화산(태학산)으로 이어지는 카터고개에 운무가 넘실대는 모습이다.
   
   
   
북동쪽과는 다르게 망경산에서 이어지는 광덕산줄기도 보이는 이곳은 사방이 조망되는 설화산이다.
   
잠시 서남쪽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카터고개 너머로 운해가 넘어오며 장관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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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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