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3월 6일 목요일 뉴스

2008.03.06(목) 인디고블루(all@korea.kr)

겨울잠 자던 개구리가 나온다는 경칩이 지났습니다. 경칩 때는 동물뿐만 아니라 식물도 완전히 겨울잠을 깨어난다고 하는데요. 월동에 들어갔던 농작물들도 생육을 개시해 바야흐로 농촌의 봄이 시작됐다고 합니다.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충청남도는 2009년도 지역현안사업에 국비 4조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서해선철도, 보령신항 등이 잠정 결정됐다고 하는데요. 보도에 김미숙 리포터입니다. 충남도는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내년도 지역현안 사업 국비확보 목표액을4조 1,400억원으로 잠정 결정했습니다. 특히 금년도 대통령 공약사업과 총선 공약사업 등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해 면밀한 검토분석을 통해 대규모 지역현안을 조기에 해결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서해선철도, 보령신항, 대산~가곡 및 부여~논산간 국도 등 '10대 전략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지역 국회의원 및 고향사랑모니터 등 각계각층과 공조체제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충청남도는 내년도 사업 계획인 서해안 고속도로 및 국도 확장 사업을 철저한 준비와 논리를 개발해 한국의 중심 강한 충남의 기틀을 다진다는 계획입니다. CNI뉴스 김미숙입니다. 충청남도는 올해부터 법인에 대한 세무조사시 기업친화적인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법인과의 관계를 비즈니스 프렌들리로 정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탈루세원 발굴을 통해 자주재정을 확충하고 강한 충남건설을 지원 하는 등 2가지 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을 병행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조사 대상 법인은 전년도에 비해 10% 축소한 1,000개 법인으로 조사기간도 현행 2～3일에서 1～2일로 단축해 법인 불편을 최소화하며 방문 조사보다는 서면조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기업이 지방세 신고납부 요령 등을 잘 알지 못해 누락되기 쉬운 과세대상 물건이나 개정된 지방세법 등이 수록돼 있는 ‘지방세 안내 책자’를 발간해 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제 213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가 지난 달 28일 개회되어 활발한 의정활동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지난 5일 본회의에서는 이완구 지사 및 각 실국장과 오제직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및 교육행정질문이 진행됐습니다. 도의회의원들은 다방면에 걸친 질문을 했으며 유류 유출 사고 복구, 지원 대책 및 특별법령 준비관련 등에 관한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이완구 도지사는 서해안 유류유출사고관련 종합발전대책을 수립하고 T/F를 구성, 운영 중에 있으며 각 부서별로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착실히 준비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답했습니다. <한줄뉴스> 충청남도는 지역혁신을 위한 2008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예정지에 대해 한국농촌공사와 외부전문가 합동으로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 및 평가결과에 따라 ‘논산시 벌곡면 대둔산권역’과 ‘홍성군 구항면 내현권역’이 농림부로부터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최대의 축산단지를 자랑하는 홍성군이 구제역발생가능성이 높은 봄철을 맞아 구제역재발방지를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3개월간을 "구제역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하고 각종 악성가축전염병이나 인수공통전염병 발생에 대비해 강도 높은 방역활동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 게시판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날씨변덕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중부지방 곳곳에 기습적인 눈이 내리는가 하면, 또 낮 기온이 10도 이상 오르는 등 날씨로 인한 세심한 건강관리가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하겠습니다. cni뉴스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