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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한 수련 아마조니카빅토리아 개화

2014.09.05(금) 09:27:51천리포수목원(bestsj0327@naver.com)

아마조니카빅토리아 2일차.

▲ 아마조니카빅토리아 2일차.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조연환)에 희귀한 수련(아마조니카빅토리아)이 피었다.

이 식물은 수련과 빅토리아屬 중에서도 주로 아마존 하천 유역에 서식하는 열대성 수련으로 잎의 가장자리가 수직에 가까울 정도로 올라가 테두리가 형성된다.

독특한 잎 생김새와 함께 3일동안 독특한 개화 패턴을 보여 전 세계 수생정원에서 가장 주목하는 인기식물이다. 국내에서는 아직 많이 보급되지 않은 데다 개화 패턴도 특이해 그 꽃을 감상하기가 쉽지 않은 희귀 식물이다.

꽃은 거의 해질녘이 가까이 되어서야 꽃을 피우기 시작하는데 한송이의 꽃은 3일간만 꽃을 피운다. 개화 1일차의 꽃은 흰색이다 2일차가 되면 점차 꽃잎이 분홍색으로 바뀌다 자주색에 가까운 붉은빛을 띠며 뒤로 젖혀진다. 마지막 3일차가 되면 원래 있었던 물 속으로 잠겨 장엄한 최후를 맞이한다.

현재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과 에코힐링센터 앞 수조에 식재된 아마조니카빅토리아 중에서도 에코힐링센터 앞 수조에 있는 수련이 꽃봉오리를 보여 이번 추석연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아마조니카빅토리아.

▲ 아마조니카빅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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